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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사람들은 각자 나름의 휴식을 즐깁니다. 좋아하는 영화를 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맛보러 나가기도 하죠.


그런데 누군가에게 휴식이 되는 장소가 일터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CGV에서 티켓을 확인해 주는 미소지기부터, 계절밥상에서 자리를 안내해 주는 스텝까지. 바로 서비스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인데요. 그중에서도 ‘서비스 관리’는 현장에서의 고객 케어 외에도 인사, 마케팅, 실적 분석 등 매장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직무입니다.


CJ그룹 채용을 앞둔 지난 5일, 서비스 관리 직무에 대해 궁금해할 후배들을 위해 멘토들이 뭉쳤습니다. 바로 CJ푸드빌 스토어 매니저 김영석 님CGV 멀티플렉스 매니저 신성필 님인데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막연할 수 있는 ‘서비스 관리’ 직무가 어떤 일인지, 그리고 취업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려주었습니다. 면접에 도움이 될 꿀팁도 있으니 끝까지 놓치지 마세요!


▲ 오늘의 멘토! CJ푸드빌 스토어 매니저 김영석 님, CGV 멀티플렉스 매니저 신성필 님


서비스 관리, 그것이 궁금하다!

#김영석 보통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고객이 점장을 불렀을 때는 보통 세 가지 불만 사항이 있는 거예요. 바로 QSC, 음식의 퀄리티(Quality), 직원의 서비스(Service), 청결(Cleanness)이죠. 바로 이런 불만 사항이 없도록 매장을 관리하는 것이 제 대표적인 업무입니다. 매장 외적인 일로는 매출 상승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신성필 저희도 비슷해요. 흔히 ‘서비스’ 라고 하면 고객 응대 쪽만 생각하시는데, 현장 관리는 기본이고요. 마케팅, 영화 편성, 매점 운영, 인사 관리나 실적을 위한 업무도 함께 하고 있어요.


매니저가 그 지점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손익에 큰 영향이 있기 때문에 책임감이 큰데요. 예를 들면, 제가 일하는 오리점은 주말과 평일의 주 고객층이 확연하게 다르거든요. 시간표를 계획할 때도 평일 낮에는 노부부나 아이를 학교에 보낸 주부, 주말 낮에는 키즈패밀리, 주말 저녁은 커플에게 맞는 영화를 어떻게 편성하느냐에 따라 결과도 달라지죠.


서비스 관리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 CGV 멀티플렉스 매니저 신성필 님



#신성필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해서 기본적으로 영화에 관심이 많았어요. 자연스럽게 CGV에서 미소지기로도 일하고, 대학생 마케터 활동(T.O.C)도 참여했죠. 그런데 좋아서 한 활동들이 지나고 보니, 현장 근무와 본사 근무를 조금씩 경험한 셈이더라고요. 마케팅 업무와 고민하던 중 현장 근무가 저와 더 잘 맞는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었고, 멀티플렉스 매니저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김영석 저도 호텔경영 전공이다 보니 호텔, 카지노,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서비스업 쪽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는데요. 같은 서비스 직무라도 업종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중 패밀리 레스토랑이 고객과 소통하는 분위기가 가장 매력있었어요. 일하면서 좋은 고객 분들을 많이 만났거든요. 결국 ‘사람에 대한 좋은 경험’이 가장 큰 동기 부여인 것이죠.


어떤 사람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 CJ푸드빌 스토어 매니저 김영석 님


#신성필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나는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니, 서비스 관리 직무와 맞을 거야” 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실제로 지원할 때도 이 부분을 많이 어필하죠. 그런데 냉정하게 말하면 그런 사람은 어딜 가도 많거든요. ‘서비스’라는 단어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영화나 영화관 운영에 대한 이해나 트렌드도 함께 공부하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김영석 반대로 “외식업에 관심이 많은데, 사람 대하는 건 힘들어요”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분이라면 서비스 관리보단 마케팅, 요리 등 다른 직무를 찾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결국 매니저는 고객뿐만 아니라, 위로는 상사나 선배, 밑으로는 스텝이나 후배와도 잘 지내야 하니까요.


비전공자도 괜찮을까요?

#신성필 다른 직무에 비해서 자격증, 전공과 크게 직결되지는 않아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전공도 이과, 문과 상관없이 다양하고요. 전공보다 자신이 얼마나 직무에 적합한지,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한 거죠. 또, 많은 분이 미소지기를 꼭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데요. 일부 아르바이트 등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슈퍼패스 혜택을 받기는 하지만, 서류전형 이후엔 똑같은 조건에서 경쟁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김영석 CJ푸드빌 입사해서 놀랐던 건 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체계적이라는 거예요. 점장-영업팀장-본부장 직급에 따라 필요한 교육 지원도 다르고요. 아무래도 경험이 많거나 전공자인 사람이 면접을 볼 때 더 ‘자신감’이 있겠지만, 입사하기 전에 받는 교육으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어요.


#신성필 맞아요. CGV도 ‘유니버시티’라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운영 시스템이나 현장 운영에 대한 이해, 실적 분석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숙지하고 현장에 투입되기 때문에, 관련 경험이 전무한 사람이라도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CJ푸드빌 스토어 매니저 김영석 님과 CJ CGV 멀티플렉스 매니저 신성필 님이 소개한 서비스 관리 직무! 고객케어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업무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작은 중소기업 하나를 운영하는 것과 같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일하는 업종과 지점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책임감을 갖고 진실되게 일하는 자세가 중요한 듯합니다.


CJ에서 일해보니 어때요?


#김영석 일단 CJ푸드빌은 외식업이다 보니 조직문화가 유연한 편이에요. 개인이 노력하면 기회나 보상이 충분히 주어진다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신성필 CGV는 단순한 영화관을 넘어, 컬처플렉스를 지향하고 있어요. 영등포점엔 VR파크, 인천점엔 스크린 야구, 또 하계점엔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도록 불을 끄지 않는 키즈 전용 상영관이 있거든요. 이렇게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다는 점이 다른 곳과 가장 큰 차별점인 것 같아요.


서비스 직군 공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김영석 트렌드나 현재 가장 큰 이슈에 대해 알아보고 지원하면 좋을 것 같아요. CJ그룹은 세계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으니 ‘한식 세계화’ 부분에 초점을 맞춰도 좋고요. 또 1인 가구, 혼밥 등의 트렌드에 발맞춘 HMR도 큰 이슈에요. 저희 계절밥상도 이미 매장에서 HMR 제품을 판매하고 있죠.


#신성필 영화관에서도 혼영족이 떠오르는 키워드예요. 혼자 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 콜라와 팝콘을 하나로 합친 ‘싱글팩’이나 예매권과 스낵을 합친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고요.


공채 TIP! 이건 꼭 알고 가야 해


HMR(Home Meal Replacement) : 가정간편식. 1인 가구나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3조 원대의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인스턴트 식품이라는 편견을 깨고 맛과 품질로 승부하는 것이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는 포인트!


혼영족 : 혼자 영화를 보는 사람. CGV 2016 영화시장 리뷰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다수의 혼영족이 영화에 집중하기 위해 홀로 영화를 본다고 응답했으며, 보고 싶은 개봉작은 남들보다 빨리 관람하고, 관람 후엔 감상평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면접은 결국 ‘스토리’다!


#김영석 요즘 스펙이 훌륭한 사람은 너무나도 많은데요. 그렇다고 기업에 꼭 맞는 퍼즐 조각이 따로 있진 않은 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 자신이 가진 퍼즐 조각의 모양을 바꿔야 하는 거죠.


저는 면접 때 ‘아이스하키’라는 취미를 직무에 녹여냈어요. “순간적인 에너지와 집중력으로 골을 넣는 아이스하키처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한방이 있습니다!” 제 대답에 면접관들의 표정이 아빠·엄마 미소가 됐고, 이후에 받은 질문들도 수월했던 것 같아요.


#신성필 저도 면접 때 과거 CGV에서 미소지기로 일한 것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영화 관련 전공은 아니었지만, CGV 입사를 염두에 두고 가능한 한 현장에서 배우려고 노력했다”는 답변으로 면접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었습니다.


취준생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김영석 서비스 관리는 경험이 중요해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직무 관련 경험을 가질 수는 없잖아요. 너무 하고 싶은데, 정말 모르겠다 싶으면 일하고 싶은 매장에 찾아가서 관리자를 만나보는 용기도 필요한 것 같아요. 무모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직접 현업에 있는 관리자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게 ‘서비스 관리’가 어떤 모습인지 가장 빨리 알 수 있는 길 아닐까요.


#신성필 서비스 관리엔 매장 전체를 파악해야 하는 ‘제네럴리스트’가 필요해요. 그런데 일을 하다 보니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알게 되고, 저절로 그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더라고요. 취업 준비를 하는 여러분 중에서도 어떤 직무가 자기와 맞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많은 가능성을 열어 두고 다양한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트렌드를 빠르게 읽을 줄 아는 재치가 필요한 CJ푸드빌과 CJ CGV의 서비스 관리. 자신만의 스토리로 직무에 대한 열정을 잘 보여주는 것이 면접의 키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비스 관리직에 관심 갖고 계셨던 취준생 여러분께 이번 인터뷰가 좋은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또, 올해 2017년 상반기 CJ그룹 신입사원 채용(~3/16)에서도 ‘서비스 관리’ 직군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CJ그룹과 함께 문화를 만들고 싶은 여러분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리포터 뚜벅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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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nnel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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