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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 센터 입구

영화 <수상한 그녀>가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 현지화되고, 드라마 <도깨비>가 아시아 각국에 수출되는 비결은?! 바로 문화 산업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콘텐츠의 힘 덕분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반짝이는 콘텐츠를 쓸 수 있는 작가라도 작품이 세상에 나오고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일 겁니다. 데뷔의 문턱이 높은 것은 물론, 생계 등의 현실에 부딪혀 글쓰기에 집중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CJ그룹의 사회공헌 공인법인인 CJ문화재단과 함께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에 신인작가들의 꿈을 지원할 창작산실 '오펜 센터'를 개관했습니다. 창작자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 지금 전해드립니다.


오펜(O’PEN), 신인작가에게 열린 기회!

지난 4월 18일, 드라마·영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신인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창작 및 데뷔 지원 공간 ‘오펜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펜 센터 개관식

오펜은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있는(Open) 창작 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CJ E&M과 CJ 문화재단이 특유의 문화콘텐츠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신인작가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링과 실질적인 데뷔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입니다.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모집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영상 제작 △편성 및 비즈매칭(제작자 연결)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창작자 육성 및 데뷔를 지원하며, CJ E&M과 CJ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13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오펜 센터 내부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 17층에 위치한 200평(661㎡) 규모의 '오펜 센터'는 오펜에 선정된 작가들을 위한 작업 공간인데요.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인집필실은 물론, 회의실, 시청각 시설을 갖춘 오픈형 카페,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펜 센터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365일 운영됩니다. 


오펜 센터 로비

이렇게 멋진 창작 공간의 첫 스타트를 끊은 주인공들은 지난 1~3월 동안 오펜 1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3,700명의 지원자 중, 드라마 신인작가 20명, 영화 신인작가 15명 등 총 35명이 최종 선발돼 무려 10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오펜은 '콘텐츠의 소재'가 아닌 '사람'을 찾아 지원합니다

드라마 작가 영화 작가
단막극 대본 지원 트리트먼트(시나리오 전 단계) 지원
연간 20명 내외 선발
인당 500만 원 창작 지원금/개인 집필실 포함 제공
연간 15명 내외 선발
인당 1,000만 원 창작 지원금/개인 집필실 제공
<화정>김상호PD 등 베테랑 연출진 멘토링,
<킬미 힐미>진수완 작가 등 미니시리즈 강의
전문 프로듀서 멘토링
단막극 대본 심화/각색 트리트먼트 → 시나리오 완성
우수작 단막극 제작(연간 10편 내외)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 편성/티빙(TVING)공개
*2017년 4분기 예정, 전체 출품작 작품집 제작
시나리오 '프리비주얼' 제작(연간 7편 내외)
드라마·영화 제작사 초청 시사회 개최 및 비즈매칭 주선(12월)
드라마/영화 작가 데뷔 지원

오펜이 다른 공모전과 다른 점은 ‘콘텐츠의 소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찾고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입니다. 오펜은 콘텐츠 업계 최초로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드라마는 단막극으로 제작, 영화는 프리비주얼 단계를 거쳐 제작사와 연결해주는 등 작가 데뷔 전 과정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이때 만들어진 스토리에 대한 권리는 공모전 주최측이 아닌 작가에게 귀속됩니다. 오펜은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해 저작권을 갖지 않으며 활동에 따르는 어떠한 제약도 없습니다. 


남궁종 CJ E&M CSV경영팀장

오펜은 단기적인 성과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 아닙니다.
스토리 산업을 지탱하는 작가 인력이 탄탄해지면
장기적인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에서 시작됐습니다.

- 남궁종 CJ E&M CSV경영팀장

오펜 사업은 작가 수급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라마/영화 제작사에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CJ는 오펜 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작가 인력을 업계와 공유하고, 나아가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현업 감독의 멘토링부터 데뷔 지원까지!

오펜 1기 작가들

오펜에 선발된 드라마 신인작가는 CJ E&M과 자회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영화 신인작가는 CJ E&M과 CJ 문화재단에서 각각 창작 활동과 데뷔를 지원받게 되는데요.


회의하는 작가와 멘토

드라마 작가의 경우, 4월 말부터 9월까지 <시카고 타자기> 진수완 작가, <시그널> 김은희 작가 등 유명 작가와 감독에게 장르에 대한 이해와 소재 발굴, 드라마 기획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듣게 됩니다. 대본 작성 과정에는 <치즈인더트랩> 이윤정 PD와 <태양의 후예> 유종선 PD를 비롯한 멘토들이 참여하며, 우수 대본 10편은 단막극으로 제작돼 tvN에 편성될 예정입니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는 현업 영화 PD와 1대 1 멘토링을 통해 5개월간 작업하면서 사전 영상화 작업인 ‘프리비주얼(Previsual)’을 제작합니다. 이후, 영화전공 대학생, 현직 영화인들의 모니터링을 거쳐 비즈매칭을 위한 제작사 초청 시사회를 열게 됩니다.

또한, 한 번 인연을 맺은 작가는 오펜 활동 기간이 끝난 후에도,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오펜에 선정된 작가 대표의 소감이 궁금해!

차연수 (드라마 작가 대표)

글을 쓴지 9년 차인데 그동안 공모전에 당선된 적도 없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지원한 오펜에 선발돼서 정말 기쁩니다. 새로운 기회를 꽉 잡고 싶어요!

지원작 <무사의 깔창>
키 작은 흙수저 무사, 공주의 호위무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나무로 만든 신에 깔창을 깔았다. 키 작은 남자, 키 큰 여자에 대한 편견 프로젝트!

- 차연수 (드라마 작가 대표)

강민선 (영화 작가 대표)

글을 쓰기 위해 항상 커피숍을 전전하느라 작업 공간이 절실했는데, 오펜 센터의 개인창작실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또 강의 프로그램을 보고 유명한 분들이 많아서 놀랐는데요. 많은 작가들이 원하는 자리인 만큼,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겠습니다.

지원작 <광조동방:동쪽나라에 내린 빛>
조선이 맞이한 첫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편지 때문에 영웅이 되어버린 바보 우체부와 실패한 갑신정변의 부활을 위해 암살을 꿈꾸는 기녀의 사랑 이야기

- 강민선 (영화 작가 대표)


오펜 센터 개관식날, 로비에 놓인 프리지아 꽃

오펜의 뜻에 담긴 ‘기회(Opportunity)’란 단어는 두 작가의 소감에도 빠지지 않았는데요. 얼마나 많은 작가들이 오펜과 같은 기회를 절실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오펜 센터'의 첫 강의 주제는 바로 '좌절하지 않고 글쓰기'입니다. 나의 드라마, 나의 영화를 위해 오늘도 고민하는 작가들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려가길 희망합니다. 

개관식 날, 라운지와 작가들의 가슴 한 켠을 노랗게 물들인 프리지아, “당신의 시작을 응원한다”는 꽃말처럼 신인 작가들이 오펜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훗날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길 응원합니다!


리포터 뚜벅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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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joy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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