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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인의 심금을 울린 영화들! 그 가운데에는 CJ E&M이 있습니다. CJ E&M은 10년 전부터 해외 영화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영화 사업에 대한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있는데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CJ E&M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CJ E&M, 더 넓은 영화 시장을 찾아 세계로 눈 돌리다

우리나라 영화 산업은 꾸준히 발전하고, 영화 전문인들의 기술력과 표현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죠. 이미 여러 나라에서 흥행으로 검증받은 영화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지적재산권)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CJ E&M 글로벌 영화시장진출 설명회,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 글로벌 영화사업 설명회에서 발표하는 CJ E&M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

반면 국내 영화 시장은 발전하는 영화 기술에도 불구하고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도별 1인당 관람 횟수는 세계 최고 수준인 약 4.2편으로 이미 정점을 찍었고, 영화 관객의 다수를 차지하는 20~30대의 인구 감소 추이도 뚜려지고 있습니다. 연간 관람객 수도 더이상 증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영화의 기술력과 IP는 발전하고 있지만, 국내 영화 시장은 포화상태로 시장의 수익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지속 성장을 위해 더 넓은 무대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죠.

CJ E&M은 침체하는 국내 시장에 대비 그 돌파구로 10년 전부터 해외 영화 시장을 개척해 왔습니다. CJ E&M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은 “10년 전, 해외 영화 시장에서 ‘누가 한국 영화를 살까?’라는 의문을 품을 때 우리는 해외 영화 시장에 진출했다. 지금은 시나리오 단계에서 영화가 완성되기도 전에 한국 영화의 판권이 팔린다”라고 이야기합니다. CJ E&M이 높은 기술력과 가치 있는 IP로 이제 더 넓은 해외 시장에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해외 영화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CJ E&M의 흥행 신화

CJ E&M은 2007년 한미 합작 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로컬 영화를 제작하거나 직배(직접 배급) 사업을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제작해 개봉한 로컬 영화는 총 23편! 태국을 제외한 이들 나라에 직배로 소개한 우리나라 영화는 256편에 이릅니다.


그렇다면 CJ E&M이 제작한 해외 로컬 영화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영화는 무엇일까요? 바로 영화 ‘수상한 그녀’입니다. 2014년 중국에서 개봉한 한중 합작 영화 ‘20세여 다시 한번’(‘수상한 그녀’ 리메이크 중국판)은 역대 한중 합작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2015년 베트남에서 개봉한 ‘내가 니 할매다’(‘수상한 그녀’ 리메이크 베트남판)는 개봉 당시 베트남 로컬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자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누적 관객수 866만을 넘기며 흥행을 기록한 영화 ‘수상한 그녀’는 ‘가족’이라는 테마와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지난 세대의 대중가요가 만나 다양한 연령층 관객의 공감대를 샀는데요. 여기에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와 판타지가 어우러져 일탈을 꿈꾸는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까지 했죠. 이러한 흥행 요인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가족의 유대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아시아 문화권의 다른 나라에서도 작용한 겁니다.


영화 ‘수상한 그녀’ 리메이크 중국판, ‘20세여 다시 한번’ 포스터베트남 로컬 영화 ‘걸 프롬 예스터데이’ 포스터

▲ 영화 ‘수상한 그녀’ 리메이크 중국판, ‘20세여 다시 한번’ 포스터(왼쪽)
베트남 로컬 영화 ‘걸 프롬 예스터데이’ 포스터(오른쪽)

CJ E&M은 리메이크 영화뿐 아니라 로컬 영화 제작도 활발히 진행했는데요. 베트남에서 제작해 개봉한 ‘마이가 결정할게 2’, ‘걸 프롬 예스터데이’가 베트남 로컬 영화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들어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올해 9월에는 인도네시아 스타 감독 조코 안와르 감독이 연출한 공포 영화 ‘사탄의 숭배자’가 개봉하고, 차기작 ‘슈퍼도니(Superdoni)’가 올해 안에 크랭크인됩니다. 베트남에서는 내년에 빅터 부 감독의 ‘임모탈(The Immortal)’이 개봉하고, 태국에서는 직장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티 코미디 ‘아우어 러브 포에버(Our Love Forever)’가 올해 안에 크랭크인될 예정입니다.


흥행 신화 일군 동남아 영화 시장의 현주소

동남아 시장 진출 히스토리

동남아시아의 영화 산업 인프라는 계속해서 확장되는 중인데요. 이 지역의 로컬 영화 흥행에 대한 잠재력을 알아본 CJ E&M은 2011년부터 꾸준히 직배와 로컬 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 나라 가운데 베트남은 지난해 영화 시장 규모가 1억 2,700만 달러로, 해마다 20%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컬 영화 개봉 편수는 2012년 15편에서 2016년 41편으로 크게 늘었고, CGV, 인도네시아 플래티늄 등의 투자로 극장과 스크린 수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CJ E&M 글로벌 영화 사업 진출 국가 특징

인구수가 2억 명이 넘는 인도네시아는 극장 연 관객수가 1억 800만 명입니다. 로컬 영화 점유율은 32% 정도로, 이는 로컬 영화 제작의 흥행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매우 고무적인 수치죠. 실제로 1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로컬 영화는 지난해 10편이었고,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은 현재 로컬 영화 침체기를 겪고 있는데요. 반복되는 소재와 장르에 지친 관객들이 로컬 영화를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10대 물, 액션, 판타지, 스릴러 등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고 있는 CJ E&M. 올해 크랭크인하는 ‘아우어 러브 포에버’가 태국의 영화 붐을 선도할지 기대해 봄 직합니다.


CJ E&M의 새로운 영화 시장 개척지, 터키

CJ E&M은 이에 더해 새로운 개척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터키입니다. CJ E&M은 지난 5월, 국내 콘텐츠 기업 최초로 터키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준비를 다졌습니다.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역으로,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서로 다른 문화의 교두보 역할을 해 왔는데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드라마를 많이 수출하고, 남미에선 터키 드라마 열풍이 불 정도로 터키는 콘텐츠 영향력이 큰 나라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터키 내 영화 점유율은 할리우드 영화보다 로컬 영화가 더 높습니다. 지난해 터키에서 개봉한 로컬 영화는 139편! 이는 터키의 로컬 영화 제작에 투자할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입니다.


영화 ‘선물’ 리메이크 터키판, ‘이별계약’ 스틸컷▲ 영화 ‘선물’ 리메이크 터키판, ‘이별계약’ 스틸컷

현재 CJ E&M은 터키에서 1위로 손꼽히는 제작사 BKM과 합작해 ‘이별계약’(‘선물’ 리메이크 터키판)을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별계약’은 최근 부쩍 늘어난 터키의 여성 관객층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터키식 코미디와 우리나라 액션 촬영 기술을 결합한 코믹 액션 영화 ‘스파이’, 해외 여러 나라에서 호응을 얻은 ‘수상한 그녀’ 등을 터키 현지 정서에 맞춰 개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부 전략으로 공략할 영화 시장, 중남미

CJ E&M은 스페인어로 제작한 ‘수상한 그녀’를 시작으로 멕시코 영화 시장에도 진출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영어와 스페인어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하고 있는데요. 영어는 흑인 사회를, 스페인어는 미국 내 히스패닉 사회와 멕시코 시장을 겨냥합니다.


미국 영화 시장 특징

CJ E&M은 가족 유대감이 남다른 흑인과 히스패닉 사회에서 ‘수상한 그녀’의 가족 이야기가 충분히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또한 스페인어 버전은 멕시코 이외에도 같은 언어권인 중남미 국가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시장 규모도 작지 않죠. ‘써니’ 리메이크 영화도 ‘러시아워’의 감독 브랫 래트너의 제작사 랫팩(Ratpac)과 공동 기획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CJ E&M 임명균 영화글로벌사업 본부장▲ CJ E&M 임명균 영화글로벌사업 본부장

젊음, 복고, 음악은 중남미 문화권에서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이러한 소재를 그 문화에 맞게, 현지 관객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가게 하기 위한 현지 제작사와의 협업도 중요한데요. CJ E&M 임명균 영화글로벌사업 본부장은 “현지 최고의 영화 제작사와 함께 작업하는 것을 추구하고, 현지의 사정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CJ E&M은 미국 영화 시장에서의 역할도 재정비했습니다. 그동안 미국 영화 시장에서 우리나라 영화사는 단순한 판권 제공자 역할 정도만 담당했지만, CJ E&M은 보다 적극적으로 자체 기획과 투자를 통해 영화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예상 관객층을 세분화해 정교하게 정하고, 중저예산 영화로 장르와 소재, 문화권 등 수요가 명확한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2020년, 해외 로컬 영화 개봉 연간 20편 이상 목표!

우리나라 영화 산업의 핵심 자산은 사람과 IP

CJ E&M은 10년간의 해외 영화 시장 노하우까지 더해 더 높은 목표를 설정했는데요. 앞으로 3년 후인 2020년에는 연간 20편 이상의 해외 로컬 영화를 개봉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또한 10개 이상의 언어로 영화를 만드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터키, 멕시코 등 더 넓은 해외 영화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한 해 20편 이상의 영화 제작은 CJ E&M이 2007년부터 10년 동안 제작한 해외 로컬 영화 수와 맞먹으며, 국내 연간 개봉작보다 많은 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의 발전은 산업 성장을 동시에 이끕니다. 국경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문화 산업을 이끌 때 그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 또한 기대되는 만큼, CJ E&M의 해외 영화 산업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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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nnel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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