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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상 모든 부귀영화를 탐내며 아등바등 살아온 리포터 ‘영덕이’. 올해 너도나도 욜로* 라이프를 외치는 바람에 새롭게 다짐한 것이 있었다. “한 달에 한 번 나 자신에게 선물하기!” 새해부터 시작해 어느덧 아홉 번째이다. 이번엔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던 찰나,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오픈 소식이 나를 반겼다. 어머, 이건 운명이야!

*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의 축약형으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

그저 잘 먹고, 행복하게 보낸 하루가 곧 부귀영화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 하루를 지금부터 소개해본다. 


인생 레스토랑을 찾아서!

친구에게 “오늘 뭐 해?”라고 보낸 문자에 온 답장은 냉정했다. “가을 맞아 남친이랑 놀러 가기로 했어 :)” 이렇게 옆구리 시린 계절이 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 부…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마냥 부러워만 할 수 없어 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새롭게 오픈한 ‘씨네드쉐프(CINE de CHEF)’로 떠났다. 그래, 이날만큼은 내가 나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으니깐.


씨네드쉐프 리셉션 데스크▲ 혼자 왔습니다, 하하하

미국의 신문왕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는 가장 소중한 손님을 모실 때, 그의 개인 전용 영화관에서 최고의 쉐프들이 준비하는 만찬과 함께 영화의 즐거움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50년 전 그곳의 명사들이 경험했던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CGV가 기획한 프리미엄 특별관 씨네드쉐프(CINE de CHEF). 이곳에서 어떤 특별한 시간을 보낼지 무척 기대됐다. 부푼 마음을 안고 들어선 씨네드쉐프의 레스토랑은 ‘다이닝(Dining)’, ‘카페(Café)’, ‘바(Bar)’ 등의 여러 가지 콘셉트로 꾸며져 있었다. 그래서인지 공간의 지루함 없이 감각적이었다. 느낌 아니깐~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감탄하며, 한 곳이라도 놓칠세라 바쁘게 셔터를 눌렀다.


씨네드쉐프(CINE de CHEF)

CGV 씨네드쉐프는 고품격 영화관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은 복층 구조로 총 190여 평 규모에 90여 석의 레스토랑과 2개의 특별관을 운영한다. 레스토랑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이닝, 바, 카페 등의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시네마(TEMPUR CINEMA)’와 소파 시트로 꾸며진 ‘살롱 S(Salon S)’ 총 2개의 특별관을 운영한다. 두 상영관 모두 카네기홀과 오페라 하우스에 적용된 최고급 마이어 사운드 시스템(Meyer Sound System)이 도입돼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지난 28일, 서울 압구정과 부산 센텀시티에 이어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 장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아이파크몰 동관 6층

- 문의 및 예약: 02) 2012-3793~4

- 운영 시간: 오전 9:00 ~ 오후 10:00


최고의 쉐프들이 선사하는 만찬을 즐기고 싶다면: ‘다이닝’

레스토랑의 ‘다이닝’ 공간은 모노톤의 그레이 컬러 패브릭 의자와 그린톤의 벨벳 의자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블랙&화이트 대리석 테이블과 골드 컬러의 조화는 화려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였는데, 마치 드라마틱한 공간 전환을 보여준 듯하다. 특히 홀 가운데 있는 실제 크기의 말을 표현한 조명 오브제는 다이닝 공간을 더욱 역동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씨네드쉐프 소규모 프라이빗 모임 룸 공간▲ 소규모 프라이빗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룸 공간
하나의 룸에서 8~10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두 개의 룸을 합쳐서 이용할 수도 있다고~ 그뤠잇!


[눈과 입이 누리는 최고의 호사, 쉐프의 요리]

레스토랑 오픈 키친▲ 요리가 만들어지고 나오기까지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

씨네드쉐프 정호석 쉐프▲ 세계 명문 요리학교 ‘폴 보큐즈(Paul Bocuse)’ 출신의
정호석 쉐프가 시간대별로 색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씨네드쉐프 음식 메뉴▲ 바다 향은 그대로, 해산물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언더 더 씨’(좌),
신선한 해산물 샐러드 ‘연어&참치 세비체’(우)

드디어 테이블에 착석!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의 런치는 가벼운 단품 요리로, 디너는 세트 요리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기존의 씨네드쉐프와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덕분에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다양한 메뉴를 골고루 주문할 수 있었다. 성공적인 메뉴 선택을 위해 키친 요정, 쉐프님 찬스를 쓴 건 안 비밀. 모를 땐 쉐프 추천 메뉴가 최고이다.


씨네드쉐프 메뉴▲ 언제나 옳은 선택, 토마토소스+고기+치즈+파스타의 꿀조합 ’라자냐’(좌),
그릴 채소와 돼지고기를 곁들여 한입에 앙!
‘브런트 엔드 삼겹살’(우)

“이런 건 도대체 어디서 먹는 거야?” 물어본다면 대답은 간단하다. 씨네드쉐프 레스토랑으로 가자.


영화의 감동을 디저트로 맛보고 싶다면: ‘카페’

씨네드쉐프 카페 공간▲ 당신의 가장 황홀한 순간을 여기서~

씨네드쉐프 디저트 쇼케이스▲ 이게 다 디저트라니? 이런 거 영화에서 본 적 있는데!

식사를 다 마친 후 ‘카페’ 공간으로 이동! 아기자기한 디저트를 볼 수 있는 쇼케이스는 물론, 골드 테이블과 그린 컬러 벨벳 의자의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공간이다. 솔직히 나만 알고 싶은 공간이었지만, 좋은 곳은 공유하라고 배웠다.


[영화 모티브로 탄생한 시네마 디저트]

▲ 빨간 맛 궁금해 허니~
한입 베어 물면 독 말고 사과 필링과 크림이
가득한 빨간 사과(좌),
분홍 상자의 파란 리본을 풀면 3단 슈크림이 짜란~
위에서부터 라 헐리지유, 초콜릿 헤이즐넛 크림,
라즈베리 크림이!(우)

본격적으로 여심 저격하는 디저트 타임~! 나에게, 아니 여자들이라면 무릇 밥 배와 디저트 배가 따로 있지 않나? 게다가 영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다양한 디저트가 있다면 더더욱 끌리는 법. 쉐프가 있는 영화관 아니랄까 봐, 센스가 넘쳐 흐른다. 연인과의 근사한 데이트 장소로도 훌륭한 공간이군.


씨네드쉐프 디저트▲ 상큼한 레몬 맛이 기분 좋았던 디저트,
왠지 진실만 말하며 먹어야 할 것 같은 비주얼~

10월 말부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애프터눈 티’ 타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쉬는 날 여유로운 오후 한때를 이곳에서 만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주말에는 팬 케이크, 에그 베네딕트, 훈제 연어, 와플 등의 다양한 브런치 메뉴도 판매 예정이라니 자주 찾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그날의 분위기를 꺼내 먹고 싶으면: ‘바’

씨네드쉐프 레스토랑 와인 바▲ 바 벽면에 있는 200여 종의 화려한 와인 컬렉션들~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이쯤 되면 만족했다 싶어 나가려던 참에, 입구 벽면에 와인 컬렉션이 가득한 ‘바’ 공간이 눈에 띄었다. 브라운 컬러의 빈티지한 가구들이 어우러져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레스토랑에 머무는동안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영화 OST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톡톡히 한몫 했다. 


[영화 모티브로 탄생한 시네마 칵테일]

씨네드쉐프 칵테일▲ 예쁜 칵테일 옆에 또 예쁜 칵테일,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있을쏘냐! 새콤달콤한 칵테일을 마시며 이번 한 달도 수고한 나 스스로 감사하는 자축 기념도 잊지 않았다. 리포터 ‘영덕이’, 다음 달도 잘 부탁해!


알고 가면 기쁨이 두 배,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체크포인트!

씨네드쉐프 레스토랑과 라메종을 이어주는 엘리베이터▲ 6층 레스토랑과 7층 특별관 및 라메종을 이어주는 엘리베이터

영화 보기 직전에는 씨네드쉐프와 골드클래스 고객 전용 라운지 ‘라메종(La Maison)’을 꼭 즐겨보자. 아는 사람만 아는, 하지만 이제 모두가 다 알 것 같은 라메종 TIP!


TIP 1. 상영관 입장 전 신진작가들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감상하기. 전시된 작품은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TIP 2. 탄산수나 탄산음료 등 다양한 음료 서비스 이용하기. 이외에 레스토랑에서 즐겼던 시네마 디저트와 칵테일은 라메종에서도 즐길 수 있다. 


씨네드쉐프 살롱S▲ 격조 높은 디자인의 소파 시트로 꾸며진 ‘살롱S’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무중력 상태의 'Zero G' 포지션으로 침대 각도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능이 추가된 ‘템퍼시네마’

TIP 3. ‘살롱S’와 ‘템퍼시네마’ 상영관만의 사운드 매력을 온몸으로 느껴보기. 두 상영관 모두 카네기홀과 오페라 하우스에 적용된 최고 수준의 마이어 사운드 시스템(Meyer Sound System)을 설치해 영화 장면에 따라 입체적이고 생동감 높은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씨네드쉐프, 그 이상의 감동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를 보는 즐거움과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를 먹는 즐거움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서울 압구정과 부산 센텀시티 두 곳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씨네드쉐프가 이번에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오픈하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영화 관람 전후에 식사 장소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는 점에서 플러스 백점~! 요즘처럼 식사, 놀이, 문화생활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식사만 해도 되고, 영화만 봐도 되고, 식사와 영화 관람 모두 해도 좋다. 

맛있는 음식과 달콤한 디저트를 오롯이 혼자 즐겨보는 묘미가 있었던 하루...! 나에게 주는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나의 소중한 사람들과 이 시간을 함께 나눴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그랬던 것처럼 다음에는 꼭 소중한 사람과 같이 올 것이라고 마음먹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아!’ 하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연락해보자. 

“너와 씨네드쉐프 가고 싶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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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999 아이파크몰 7층 |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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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nnel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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