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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칼럼] “ㅇㅇ한 알바썰 푼다”

디지털 세상을 사로잡은 건 단연코 ‘썰’이다. ‘썰’이란 말을 뜻하는 設(설)에서 온 단어로 ‘이야기’를 뜻한다. 하지만 보통 이야기와는 다르다. 흔히 말하는 의식의 흐름대로 두서없이 던지는 ‘아무 말 대잔치’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거칠고 투박하지만, 현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날 것’의 매력을 지닌다.
오늘은 20대의 공통 관심사, 아르바이트라는 주제를 ‘썰’로 풀어낸 ‘알바썰(알바.ssul)’의 매력에 대해 파헤쳐보고자 한다. 
 

정보가 아닌 이야기를 전하는 눈높이 공감 ‘썰’

▲ '스튜디오 온스타일(STUDIO ONSTYLE)'에서 연재 중인 '알바썰(알바. ssul)'


알바썰은 해당 업종의 전∙현직자들이 풀어내는 솔직한 이야기다. 기획 당시, 20대 초중반의 관심사인 아르바이트로 정보와 공감대, 두 가지를 모두 담아내는 것이 목표였다. 더불어, 디지털에서만 가능한 보다 리얼한 이야기, 특정 브랜드에 관한 세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에 초점을 두고자 했다.

알바썰의 질문에는 직무에 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하지만 콘텐츠의 정체성이 정보에만 머물러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이 일하면서 겪었던 썸, 진상 손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 등 생활 밀착 스토리로 인해 느낄 수 있는 ‘공감’이 알바썰의 핵심이다.


영화관 알바는 썸의 왕국?! 전설의 시작, 극장 알바편


알바썰의 시작은 극장 알바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CGV vs 메가박스’를 컨셉으로 각한 극장 아르바이트 편이었다. ‘영화관 알바는 얼굴 보고 뽑나요?’ ‘영화관 알바는 썸의 왕국이라던데?’ 등의 질문은 소문으로만 떠돌았던 극장 아르바이트에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었다. 덕분에 업로드 3일 만에 조회 수 100만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인기 요인으로 출연자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비록 일반인이었지만, 2명이 보여주는 ‘케미’와 말솜씨는 시청자들의 공감 포인트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CGV 아르바이트생은 아이돌로 오해 받을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인터뷰 당시 그는 숫기 없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넘치는 끼를 발산해주었다.


갑질 논란부터 임금인상까지, 사회적 이슈 커뮤니티 등극


알바썰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댓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알바썰은 누적 댓글만 7만 개, 타 콘텐츠보다 월등한 댓글 수를 자랑한다. 출연자에 대한 응원, 알바썰에서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분야 등 댓글의 내용은 다양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는 각종 갑질과 진상 손님에 대한 체험담이 주를 이룬다.

특히 편의점 알바편의 경우 진상 고객에 대한 공감과 갑론을박 의견에 대한 댓글이 1만 개를 돌파할 정도. 단순히 재미를 넘어 20대가 체감하는 사회 문제에 대해 담론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들끼리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하는 것, 20대가 알바썰에 열광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알바썰은 2017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패스트푸드편, 놀이동산편, PC방 알바편 등을 통해 많은 20대에게 공감과 재미, 그리고 위로를 전하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면 알바썰을 클릭해 볼 것! ‘맞아~맞아~’ 하는 리액션과 함께 광대승천해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영상 말미 전∙현직 알바생이 전하는 꿀팁이 숨어 있다는 건 안 비밀~



Posted by SMC 에디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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