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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HMR 대표 브랜드 '비비고'와 '고메'를 앞세워 면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키운다.

▲CJ제일제당 냉동면 4종▲CJ제일제당 냉동면 4종

 

맛과 편의성 극대화한 냉동면으로 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은 HMR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냉동면으로 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비비고 왕교자', 고메 함박스테이크' 등 냉동 카테고리 히트 상품을 탄생시키며 축적된 R&D/제조 기술 경쟁력과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HMR 냉동면' 시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HMR 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며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차지했듯 이번엔 냉동면으로 시장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총 4종의 냉동면 신제품을 선보이며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로 이원화시켰다. '비비고'는 한식면 카테고리, '고메'는 다양한 국가의 면 요리로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겨냥했다.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해 갓 제면한 면과 신선하고 풍부한 고명, 깊은 육수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비비고' 칼국수, '고메' 짬뽕 등 신제품 출시 

새롭게 선보인 HMR 냉동면은 ‘비비고 진한교자 칼국수’와 ‘비비고 얼큰버섯 칼국수’, ‘고메 중화 짬뽕’과 ‘고메 나가사끼 짬뽕’(2인 기준 7,980원)이다. ‘비비고 진한 교자 칼국수’는 진하게 우려낸 닭 육수에 ‘비비고 물만두’와 갖은 고명을 넣은 제품. ‘비비고 얼큰 버섯 칼국수’는 깊은 맛의 육수에 대파, 느타리버섯을 듬뿍 넣고 칼칼한 맛을 살리기 위해 생마늘로 얼큰함을 더했다.
 
'고메 짬뽕' 2종은 전문점 수준의 불맛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고메 나가사끼 짬뽕’은 돈코츠, 사골, 닭, 야채의 깊고 시원한 육수와 불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고메 중화 짬뽕’은 해물, 닭, 사골, 돈골의 육수와 고추기름으로 낸 불 맛을 더했다.

 

맛있는 HMR 냉동면 위해 R&D 투자 집중

CJ제일제당은 기존 냉동면과 달리 HMR 냉동면을 집에서 더 맛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D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면은 ‘비비고 왕교자’의 쫄깃한 만두피 비법을 적용했다. 급속 냉동이나 해동 시 면의 조직감이 파괴되지 않게 진공 반죽으로 만 번 이상 치대고 숙성 과정을 통해 쫄깃한 면을 만들어냈다.
 
소비자가 면 요리를 제대로 된 한 끼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고명과 육수도 까다롭게 만들었다. 야채 원물이 포함된 고명은 냉동에서 싱싱한 상태로 유통될 수 있도록 원물 제어 기술을 도입했다. 이는 고명 본연의 색이나 조직감이 변하지 않고 각각의 영양 성분도 파괴되지 않도록 한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냉동면이 건더기를 육수와 한 번에 얼려 모양과 색을 유지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한 것이다.
 
육수는 돈골과 사골 등을 반나절 이상 우려 면 요리 맛 집에서 먹던 깊은 육수의 맛을 재현했다. 식감만 살린 건더기나 향만 입힌 육수의 맛이 아닌 전문점 수준의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조리법도 간편화했다. 국내 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라면에 익숙해진 소비자의 조리 스타일에 맞게 별도의 해동 시간 없이 면과 고명, 소스를 넣고 5분만 끓이면 된다.

 

냉동면에 대한 수요 증가 기대

국내 면시장은 소면이 대표 품목으로 포함된 건면(1세대)에서 라면을 포함한 유탕면(2세대)으로 진화해왔다. 이후 2000년대부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튀기지 않은 생면 시장이 성장해 냉장면(3세대) 소비가 증가했다. 최근 들어 면 시장에서 큰 비율을 차지하는 라면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 때문에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게다가 건더기를 건조시켜 분말화 해 재료의 신선함이 떨어지고 자극적인 맛 때문에 한 끼 떼우는 메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냉장면 또한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고, 보존을 위해 산미 처리를 해 원물 그대로의 맛을 느끼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있다.
 
한편, 국내 냉동면 시장은 지난해 기준 100억 원 미만으로 2,000억 원 규모의 냉장면 시장에 비해 미미한 수준. 미식이 발달한 일본의 경우 냉동면 시장이 약 2조 원 규모로, 전체 면 시장의 20%를 차지한다. CJ제일제당은 면 요리를 많이 즐기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냉동 식품 시장이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단시간 안에 냉동면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경현 CJ제일제당 냉동면 담당 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HMR 냉동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고 추가 재료 없이 단시간 안에 조리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을 두루 갖춘 신개념 면 요리”라며, “가정 간편식 1위 역량에 맞는 차별화된 기술을 토대로 HMR 냉동면 시장을 키워 2020년까지 2,000억 원 규모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SMC 에디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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