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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소개한 CJ의 후원을 받는 베트남 태권도 여자 국가 대표팀을 기억하시나요?

어린 시절 몸이 허약해 자주 아팠던 한 소녀는 운동으로 꾸준히 체력을 길러 보자며 친척 오빠의 권유로 시작한 태권도에서 자신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며 국가 대표 선수까지 되었습니다. 누구냐구요? 베트남 태권도 여자 국가대표팀 중에서도 CJ의 후원 이후 기량이 가장 많이 성장한 선수, 뚜옌(Truong Thi Kim Tuyen)입니다.


164cm/49kg. 태권도 선수치고는 다소 왜소한 체격의 뚜옌은 자신보다 체구가 큰 상대를 만나도 그녀의 강점인 상단발차기로 제압할 만큼 유연성을 갖췄고,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은 횟수의 발차기를 내지를 만큼 체력도 우수합니다.

이런 선수로서의 그녀의 강점을 발견한 것은 다름아닌 정진희 대표팀 코치. 뚜옌은 태권도 선수로서의 경쟁력을 발견하고 맞춤형 훈련을 제시한 정진희 코치가 은사나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정 코치를 만난 후부터 점프력이 높아졌으며, 그에 따라 상단 발차기 득점력도 높아졌습니다. 오늘 훈련에서도 뚜옌은 정진희 코치로부터 발차기 후 착지하는 자세를 교정 받았습니다. 점프 후 착지할 때 발목을 꺾는 습관을 고쳐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발목과 무릎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대표팀 메달권 유망주로 손꼽히는 뚜옌은 오는 동남아시안 대회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하는 국제대회입니다. 첫 출전이지만, 꼭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다짐만큼은 대표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그녀가 이번 대회 메달을 희망하는 이유는 바로 그녀의 코치이자 멘토인 정진희 코치처럼 태권도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인데요, 최근 태권도가 베트남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스포츠 종목이 되면서 언젠가 정 코치처럼 누군가의 재능을 발굴하여 성장을 돕는 코치가 되는 것이 그녀의 꿈이라고 합니다.


CJ가 후원하면서 이후 베트남 태권도 여자 국가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받기 위해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을 방문하는 것도 한국의 패션 스타일과 삼겹살을 좋아하는 뚜옌에게는 선수 생활을 더욱 즐겁게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지난 4월, 싱가포르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은 한 달간 한국에 머무르며 전지훈련을 받았습니다. 한국의 ‘태권도 잘하는 선수들’과의 스파링과 베트남에서는 겪어보지 못했던 훈련 시스템을 통해 선수로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는 뚜옌. 당찬 그녀는 이번 대회를 기다리는 것이 설렌다고 합니다.


태권도 지도자가 되어 정진희 코치와 어깨를 마주할 그 날을 상상하면 뚜옌도, 정 코치 모두 자신들도 모르게 슬며시 미소가 번집니다. 아마도 이 둘 사이에는 함께 동고동락하며 훈련한 사제지간만이 나눌 수 있는 무언가가 있겠죠? 자신의 꿈을 향해 오늘도 힘차게 발차기를 내지르는 뚜옌, 이번 대회에서 파이팅입니다!





Posted by Channel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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