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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있는 CJ제일제당 요리 스튜디오 백설 요리원 앞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이곳을 찾은 중학생들은 과연 무엇을 하러 온 것일까요? 설레는 눈빛, 소곤소곤 들뜬 목소리…. 뭔가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창의학교의 레이먼 킴 셰프 특강 현장으로 지금 함께 가시죠!


형처럼, 선생님처럼… 레이먼 킴 셰프의 '맞춤 멘토링'

▲ 꿈키움 창의학교 요리 특강에 나선 셰프 레이먼 킴

'셰프'라는 꿈을 함께 꾸는 청소년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반짝입니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창의학교 요리분야 특강이 시작되는 지금, 아이들을 바라보는 멘토 레이먼 킴 셰프의 얼굴에도 흐뭇한 기대가 가득합니다.

꿈키움 창의학교 요리부문 프로그램은 6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이번 특강처럼 직접 셰프와 함께 요리할 수 있는 커리큘럼은 물론, ‘세계요리’라는 테마 아래 각 학교별로 학생들만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를 위해 현업에서 일하는 멘토들과 대학생 멘토들이 힘을 합쳐 아이들의 도전을 돕습니다. 꿈키움 창의학교는 ‘꿈키움 스테이지’라는 졸업 발표회도 하는데요. ‘꿈키움 스테이지’에서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바탕으로 어엿한 셰프의 테이블을 선보인답니다.


▲ 오늘의 메뉴는 광어 세비체(위)&쪽파와 함께 훈연한 삼치와 콩 매쉬(아래)

꿈키움 창의학교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레이먼 킴 셰프! 오늘 그가 학생들에게 시연해 보일 요리는 페루식 생선요리인 '광어 세비체', 그리고 전라남도 영광에서 영감을 받은 레시피인 '쪽파와 함께 훈연한 삼치와 콩 매쉬'입니다. 레이먼 킴 셰프의 시연에 이어 학생들 또한 8개 조로 나뉘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광어 세비체를 실제로 만들어 볼 예정이죠.


▲ 꼼꼼히 생선을 손질하는 레이먼 킴 셰프에게 모두의 시선이 초집중!

레이먼 킴 셰프는 직접 광어를 비롯한 여러 식재료를 손질하면서 요리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여러분은 요리사가 되기를 꿈꾸며 이 자리에 왔죠? 요리사에게 가장 필요한 재능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해력이예요. 내가 만드는 요리가 어떤 재료를 사용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손수 조리에 나설 학생들을 기다리는 정갈한 앞치마와 조리도구

재료를 다듬고 요리하는 레이먼 킴 셰프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학생들은 셰프의 손길에 집중하며 한 마디 한 마디 빼놓지 않고 메모를 하네요. 터프한 외모와 달리 자상하고 꼼꼼하며 유머러스한 설명을 펼쳐 나가는 레이먼 킴 셰프의 입담에 학생들의 웃음보가 터집니다.

광어회를 좋아한다고 손을 든 학생에게 손질한 광어 지느러미를 먹여 주기도 하고, 요리 재료인 새우를 끓는 물에 데쳐 건지다가 앞에 앉은 학생에게 한 입, 자신도 한 입, 옆에서 요리 시연을 돕는 동료에게도 한 입 넣어주는 레이먼 킴 셰프의 모습은 정겹고 유쾌했습니다.


요리는 스토리텔링! 좋은 셰프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 직접 재료를 만져보고 느껴보며 요리를 알아 갑니다

페루 전통요리인 광어 세비체는 페루로 이주하여 현지에 자리 잡은 일본 교포들이 전파한 음식입니다. 생선을 오랜 시간 소금에 절이거나 말려 먹던 페루에선 일본 교포 덕분에 ‘생선회’라는 음식의 존재를 알았고, 라임과 레몬, 양파, 고추 등의 채소와 광어 살을 함께 섞어 15분 내외로 짧게 절여 먹는 요리법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처럼 다른 식문화가 만나 새로운 요리가 생겨나고, 이것이 다시 하나의 역사가 되는 과정을 설명한 레이먼 킴 셰프는 학생들에게 '요리는 스토리텔링'이라고 당부합니다. 좋은 셰프는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음식에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는 이야기죠. 이를 위해서는 스스로 다루는 재료와 직접 만드는 음식을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며, 셰프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고 강조했답니다.


▲ "기본기가 탄탄해야 좋은 요리를 할 수 있어요."

훈연한 삼치 요리를 시연하며 직접 사과나무 장작을 사용해 생선을 훈연하는 과정을 보여 준 레이먼 킴 셰프. 요즘은 간단하게 훈연하는 기계도 있고, 훈연의 맛을 내주는 첨가물도 개발되어 있지만 직접 이렇게 전통적인 방법을 보여 주는 것엔 이유가 있었습니다.

요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요리의 기본이 무엇인지, 전통적인 방법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탄탄한 기본이 있어야 그 위에 새로운 응용도 할 수 있다는 뜻이죠. 그는 여러 가지 화려한 유행 요리보다 더욱 필요한 건 기본기라며 '전통적 기본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최고의 셰프가 전하는 베스트 원 포인트 레슨

▲ 팀워크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아요~!

오늘 진행한 꿈키움 창의학교 요리 특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떤 것인지 레이먼 킴 셰프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학생들이 '팀워크'의 중요성을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팀워크가 없으면 좋은 요리를 만들어낼 수 없어서, 요리 메뉴도 팀워크가 필요한 것으로 짜 보았습니다. 요리를 잘하지 못해도 상관없고 오늘 제가 보여 준 레시피를 잊어버려도 괜찮아요. 단지 저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협동하는 것을 배우고, 리더십이 무엇인지, 팀워크는 어떻게 생겨나는지 알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난생처음 직접 다듬어 보는 광어

▲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낼 광어 셰비쳬는 과연?!

▲ 조별로 꼼꼼하게 원 포인트 레슨!

요리 시연을 마친 레이먼 킴 셰프는 8개 조로 나뉘어 광어 세비체를 직접 만들어 보는 학생들을 하나하나 살피면서 원 포인트 레슨을 하기도 하고, 요리가 잘 되어 가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학생들에게 두 번 세 번 강조한 것은 바로 팀워크였어요.


▲ 강의를 경청하는 오경택 멘토(가운데)와 학생들

조별 요리 과정은 함께한 대학생 멘토들이 도와줬는데요. 조리 부문 기능올림픽 수상자이자 대학원에서 조리외식경영을 전공하고 있는 오경택 멘토는 학생들과 셰프의 꿈을 공유하며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여러 경험을 함께하며 요리를 향한 서로의 꿈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 덕분에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요. 저의 10대 때 기억이 나기도 하고요. 저도 어린 시절부터 셰프의 꿈을 키워 왔기에 꿈키움 창의학교 학생들에게 더욱 마음이 갑니다.


나만의 꿈을 찾는 여정에 나선 학생들~ 파이팅!

▲ 학생들의 손길로 탄생한 페루 요리 광어 세비체

요리가 끝나고 조별로 직접 만든 광어 세비체를 가지고 나와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떤 점을 중시했는지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난생처음 직접 생선을 손질하고, 낯선 요리를 만들어 낸 꿈키움 창의학교 학생들의 눈빛은 불과 몇 시간 전과는 확연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요리 설명 시간에도 학생들의 달라진 모습이 부쩍 다가왔는데요. 레이먼 킴 셰프의 전체 총평을 한 번 들어 볼까요?

여러분들의 설명 속에서 제일 좋게 다가온 것은, 어떤 부분을 어느 친구가 담당했고, 이런 아이디어는 어떤 친구가 냈는지 하나하나 설명했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한 팀의 역할을 모두 기억하고, 함께하는 팀워크를 통해 광어 세비체를 만들었다는 점에 박수를 드립니다.

▲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창의학교에서 꿈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세요!

특급 셰프의 특급 칭찬! 학생들의 얼굴에 퍼지는 밝은 미소가 뿌듯한 성취감을 나타내는 듯합니다. 요리사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는 작지만 큰 발걸음! 막연한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 의식을 심어 주는 꿈키움 창의학교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꿈을 찾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잠깐!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창의학교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CJ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는 '사람을 키우고 나라를 키운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CJ도너스캠프에서 2013년부터 시작한 꿈키움 창의학교는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고자 하는 CJ의 비전이 함께하는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015년 3기를 맞이한 꿈키움 창의학교에서는 CJ그룹의 식품•방송•문화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200여 명의 학생이 음악•공연•요리•방송쇼핑•미디어 부문 등 5개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체험에 나섭니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현장 종사자인 CJ 임직원들, 전공 대학생 멘토들이 청소년의 꿈키움 여정에 함께합니다.

6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한 청소년들은 졸업 무대인 '꿈키움 스테이지'를 통해 직접 만든 결과물을 대중 앞에 선보이는데요. 꿈을 찾아 떠난 여정의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는 '꿈키움 스테이지'는 기쁨과 감동이 가득한 순간이랍니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창의학교는 전문인력을 키워내는 교육기관은 아니랍니다. 꿈키움 창의학교는 바로 꿈꾸는 미래의 주인공을 키워내는 곳이지요. 학생들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희망으로 촘촘히 수놓아진 미래를 보여 주는 이곳,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창의학교에 큰 응원을 보내 주세요!

Posted by Channel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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