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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 서울 마포구에 자리 잡은 CJ아지트 공연장은 술렁이는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바로 오늘은 2015년 한 해를 뜨겁게 달려온 CJ문화재단 튠업 뮤지션들의 결선 쇼케이스가 있는 날이거든요. 무대에 오르는 뮤지션들과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160여 명의 관객은 같은 비트로 두근대는 심장의 박동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인디 뮤지션, CJ 튠업과 함께 파워 업!

▲ CJ문화재단의 신인 창작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

CJ문화재단 '튠업'은 2010년부터 시작한 신인 창작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정아, 이진아, 해리빅버튼, 아시안 체어샷 등 지상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뮤지션들 중 많은 수가 일찍이 튠업을 통해 그 재능을 꽃피울 수 있었어요.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더욱 다채롭게 만드는 다양한 개성의 뮤지션들을 키워 내는 무대가 바로 튠업이라고 할 수 있죠!


▲ 열정으로 폭발하는 무대! 16기 튠업 아티스트 '네임텍'의 공연 현장

▲ 'ABTB'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보컬 박근홍 님

2015 튠업 결선 쇼케이스는 이 모든 뮤지션들의 열정과 바람을 한데 모은 자리였어요. 올 한 해 상, 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 튠업 16기 공모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결선까지 올라온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주는 자리. 긴장과 설렘, 그리고 기대가 가득한 현장이랍니다.


삶을 닮은 음악을 노래하는 13팀의 뮤지션

▲ "삶을 닮은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블루터틀랜드 보컬리스트&키보디스트 안재홍 님

▲ 지미 헨드릭스의 부활?! 사이키델릭 사운드의 주인공 16기 튠업 아티스트 '블루터틀랜드'

튠업 결선 쇼케이스 무대를 채운 뮤지션은 총 13팀인데요. 모두 다른 개성과 색깔을 자랑하는 뮤지션답게 첫 번째 무대부터 열세 번째 무대까지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잘 차려진 산해진미가 놓인 식탁 앞에 앉은 기분이랄까요? 모든 음악이 다른 맛을 전해 주었고, 모든 무대가 최고의 열정을 품고 있었답니다.


▲ 따뜻한 시선으로 공연을 바라보는 심사위원단!

이 중에서 최종 선정 뮤지션을 뽑아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앞에 둔 심사위원단! 베이시스트 송홍섭 님, 피아니스트 정원영 님, '롤러코스터'의 보컬 조원선 님, DJ소울스케이프 님 등 무대와 방송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음악인들이 튠업 심사위원으로 나섰답니다. 무대에 오른 그 어떤 뮤지션이든 간절한 마음은 한결같고, 열정의 깊이는 누구와도 다르지 않겠죠. 그래도 고르고 골라야만 하는 숙제가 쉽지는 않을 거예요. 이에 진지한 얼굴로 무대 위 뮤지션의 공연을 감상한 후 평가와 소감을 전하는 심사위원단의 모습에선 '평가'보다 '격려'와 '공감'이 전해졌습니다.


▲ 섬세한 연주가 울리는 마음의 현, 16기 튠업 아티스트 '이채언루트'

▲ 녹색 머리카락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채언루트 강이채 님의 몰입

무대가 거듭될수록 처음의 긴장감은 풀어지고, 진정 무대를 즐기는 관객들의 어깨가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클럽이나 소극장 무대, 버스킹 경험을 쌓아 올린 튠업 뮤지션들을 관객들을 움직이게 하는 비결을 알고 있었어요. 자연스럽게 관객과 호응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어 가는 뮤지션들의 모습에서 감출 수 없는 '끼'가 전해졌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대상, 정말 소중한 존재인 음악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아티스트'의 모습이었죠.


2015 16기 튠업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 어둠과 무거움, 그 이면의 진정성으로 다가온 16기 튠업 아티스트 'ABTB'

두 시간 반에 걸친 뜨거운 결선 공연이 끝난 현장. 13팀의 뮤지션들은 자신들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오늘 이 무대에 쏟아냈습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한 이 자리의 주인공입니다. 튠업 쇼케이스는 '튠업 16기'에 도전하는 뮤지션이 올 한 해를 뜨겁게 살아 낸 결실을 거두는 자리니까요.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보내는 박수는 더욱 우렁찼습니다.


▲ 이 무대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네임텍' 보컬&기타리스트 남택현 님

이날 결선을 통해 선정된 16기 튠업 아티스트는 이채언루트, ABTB, 블루터틀랜드, 네임텍입니다. 튠업 뮤지션은 음반제작, 홍보, 공연장 제공, 국내외 뮤직페스티벌 참여 등 CJ문화재단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더 큰 세상으로 날아오르게 됩니다. 아울러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선배 뮤지션의 멘토링을 받고 다른 뮤지션과의 커뮤니케이션도 계속해서 이어가죠.


2015 16기 튠업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이채언루트 | 재즈, 팝, 포크, R&B를 넘나드는 '무경계 뮤지션' 이채언루트는 바이올린을 기타처럼 퉁기는 녹색 머리 아티스트 강이채 님과 묵직한 베이스의 권오경 님이 함께하는 2인 밴드입니다.

"Uneasy Romance" by 이채언루트 ▶ 동영상 보기 (클릭)

블루터틀랜드 | 우주를 여행하는 거대한 청거북이, 곧 '지구'위의 사이키델릭 여행자를 자처하는 블루터틀랜드는 보컬 및 키보드의 안재홍 님과 베이시스트 안재영 님, 드러머 디안토니 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변화의 바람" by 블루터틀랜드 ▶ 동영상 보기 (클릭)

네임텍 | 얼터너티브 락밴드 네임텍은 누구나 다른 이름처럼 '자신만의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보컬, 기타리스트 남택헌 님과 드러머 장영기 님, 베이시스트 김재윤 님이 활동 중입니다.

"담배하나만" by 네임텍 ▶ 동영상 보기 (클릭)

ABTB | 'ABTB'는 두 물체 사이의 당기는 힘을 의미합니다. ABTB는 보컬 박근홍 님, 기타리스트 한규민 님, 세션기타 곽민혁 님, 드러머 강대희 님, 베이시스트 장혁조 님이 활동하는 스트레이트 하드락 밴드입니다.

"Artificial" by ABTB ▶ 동영상 보기 (클릭)


꽃과 나무가 우거진 정원을 만들기 위해선 먼저 다양한 씨앗을 뿌리고 꾸준한 정성으로 오래 돌봐야 할 거예요. 튠업 뮤지션 쇼케이스 현장에서 느낀 점은 음악의 씨앗이 뿌리내려 자라는 현장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꾸준한 관심과 계속되는 사랑, 대중의 호응과 뮤지션의 노력이 있을 때 비로소 다채로운 음악의 정원, '튠업'이 완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Channel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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