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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파라디소', 혹시 기억하시나요? 바로 영화 시네마천국의 어린 '토토'가 영화의 꿈을 키워나가던 공간입니다. 한국에도 시네마천국의 '토토'처럼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CGV상암에서 진행한 CGV '토토의 작업실' 현장을 'CJ 크리에이티브 저널'이 다녀왔습니다. 


극장에서 배우는 영화 제작, CGV 토토의 작업실

CJ CGV '토토의 작업실'은 2008년부터 진행해온 청소년 영화창작교육프로그램으로 2014년 2학기부터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동입니다. CGV는 한국교육개발원 산하 자유학기제 지원센터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경험을 넓히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돕고 있답니다.

'토토의 작업실'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홈페이지 '꿈길'을 통해 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한 학교당 약 30명 내외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평소라면 들어갈 수 없었던 영화관 곳곳을 살펴보고, 4DX, 스크린X 등 CGV가 구현한 최첨단 영화기술을 직접 체험합니다. 더불어 현직 영화감독으로 계신 지도 선생님과 함께 직접 영화를 제작까지 하니 영화와 관련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영화를 잘 모르는 학생도, 영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재미가 가득하죠.


스크린 너머의 세상은?

▲ 이것도 궁금, 저것도 궁금! 영사실 탐방 시간

지난 5월 18일 CGV상암에 서울 서연중학교 학생들이 '토토의 작업실'에 참여했는데요. 평소 공개되지 않던 극장 곳곳을 탐방하는 것으로 체험 시작! 어느 곳보다 학생들 관심을 받은 곳은 바로 영사실이었습니다. 

영화 시네마천국의 '토토'가 영사실에서 영사기사의 꿈을 키웠던 것처럼, 오늘 토토의 작업실을 찾은 학생들 역시 영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자신의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보지 않았을까요?

평소 접근할 수 없는 영사실이라는 공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가 실제로 어떤 과정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은 아이들의 넘치는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제격이었답니다.

영화의 분위기에 맞춰 실제로 물과 바람, 진동 등을 느낄 수 있는 4DX 상영관 체험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점차 진화하는 상영관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하며, 어떤 한계도 없는 나만의 영화를 그려보기도 했어요. 학교에선 배울 수 없는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다 보면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들이 마구마구 쏟아지겠죠?


3, 2, 1, 액션! 꿈을 실제로 실현하라!

▲ CGV 토토의 작업실 서연중학교 편 메이킹 필름

현장 체험으로 영화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영화 촬영에 돌입할 차례! 넘치는 의욕으로 가득 찬 아이들은 '진짜' 영화감독님들과 함께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바로 이것이 바로 자유학기제 수업의 묘미랍니다.


▲ 영화감독 선생님의 지도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학생들!

영화 제작은 대개 4~5명이 1개조로 영화감독 선생님의 지도 하에 진행됩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도 학년 구분 없이 함께 조를 구성했는데요.. 오늘의 장비는 CGV에서 제공하는 태블릿PC! 스마트기기가 친숙한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영화 제작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한 방법입니다.


▲ 탄탄한 기획이 모든 촬영의 출발점!

영화의 기본! 시나리오부터 논의를 시작합니다. 평소 좋아하던 소재, 인상 깊게 본 영화, 최근 관심사 등을 조합해 조별로 개성 있는 시나리오를 만들어갑니다. 학교 폭력 및 왕따 문제 등 학교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고민들이 녹아들기도 합니다. 


▲ 아이들의 작품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선생님들

영화 제작을 위해 아이들끼리 역할 분담을 하는 과정 역시 또 다른 배움의 시간입니다. 촬영, 배우, 감독 등 각자 역할 분담을 통해 협업의 즐거움을 배우고, 그 위치에 맞는 책임을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시종일관 촬영 현장에 웃음이 넘치던 1조 학생들

이날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1조는 일명 '멋잇죠, 잘생겼'조! 이름부터 당당하고 유쾌한 4명의 학생이 모인 1조는 실제로 점심시간에 지갑을 잃어버렸던 조유범 학생의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 시나리오를 구성했습니다.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바로 그것! 마지막 반전의 묘미까지!


▲ 촬영분을 확인하는 모습은 이미 프로!

인근 상암월드컵경기장역에서부터 시작해 상암 월드컵공원을 온통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상암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1조의 영화 제작은 5월의 뜨거운 열기처럼 학생들의 넘치는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던 2학년 삼총사와 1학년 후배가 모인 현장은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서로의 연기에 대해 "지금 데뷔해도 전혀 문제없다"고 평하며 자화자찬까지... 보는 이들도 유쾌하게 만드는 친구들이었답니다. 

막내이자, 방송국 PD가 꿈이라는 1학년 박준성 학생은 아주 진지한 태도로 촬영에 임했는데요. 2학년 형들 사이에서 수줍게 웃기만 하다가 "3, 2, 1, 액션!" 을 외치는 순간의 카리스마란! 형들도 순간적으로 연기에 몰입하게 했습니다.


▲ 직접 분장까지 해가며 열연을 펼치던 4조의 촬영 현장

▲ 현장 상황에 맞춰 응급실 침대 대신 즉석에서 고안한 책상형 침대!

▲ 영화 상영 직전까지 오랜 시간 촬영을 반복하던 4조 학생들의 모습!

야외 촬영현장만큼 실내 촬영현장도 분주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4조 '권'조는 협업이 가장 돋보이는 팀이었어요. 지도 선생님이 학생들의 열의를 따라가기에 바쁠 정도였습니다. 이미 촬영과 편집을 마친 팀도 있었지만, 4조는 주위 상황과 상관없이 자신들만의 영화 세계에 빠져 있었습니다. 


▲ 추격과 복수가 이어지는 스릴러 영화를 만들던 5조 '보람상'조의 긴장감 가득한 촬영 현장

디테일하게 배우의 연기 방향을 지시하고, 촬영 이후 영상을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독려하며 "다시!"를 외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는 현업 영화감독 못지않았답니다. 


본격 영화 개봉박두!

▲ 영화를 소개하는 얼굴에 수줍음이 한가득!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영화 제작이 끝나고 두구두구~ 드디어 완성된 영화를 만나는 시간!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영화 주제와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설레지만 당당한 자부심이 가득합니다.


▲ 오글오글하면서도 설레고 재미있는 그런 마음!

그런데 상영회가 시작하자마자 다들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자신의 얼굴이 어색하기도 하고,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것이 재미있기도 해서 말이에요. 이 와중에도 자신의 영화가 상영되는 순간에는 주변의 반응을 살피기에 바빴습니다. 연기를 잘한 친구에게는 한마음으로 칭찬하기도 하고요.


▲ 3조의 영화가 나오자 진지한 얼굴로 영화에 몰입 또 몰입

조금은 어색한 연기와 생각지도 못한 주제로 웃음이 가득하던 상영회! 그중에서 웃음기를 싹 뺀 진지함으로 관객을 몰입하게 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바로 3조의 영화로, 프랑스 작가 귀욤 뮈소의 작품과 tvN 드라마 <시그널>의 스토리였죠. 영화가 끝나자 "오~"하는 탄성과 박수가 쏟아졌어요.

3조는 학교 방송부에서 일하는 3학년 학생이 참여해 더욱 수준 높은 영상이 나올 수 있었는데요. 학교 방송부에서는 기존의 자료를 편집해 영상을 제작하는 수준이었다면, 토토의 작업실에서는 자신이 만든 스토리로 촬영부터 연기까지 경험할 수 있어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이날 촬영된 영화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더욱 많은 사람에게 작품을 공개해서 학생들이 영화감독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답니다.


토토의 작업실,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

이날 학생들과 함께한 김은선 서연중학교 선생님은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학교에서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이 놀라웠다며 소감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토토의 작업실은 자유학기제 수업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미 수업에 참여했던 학교에서 한 번 더 수업을 신청할 수 있는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CGV 토토의 작업실 자유학기제의 멘토, 영화감독 김선 님

CGV 토토의 작업실은 무엇보다 전문적인 교육 현장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지도했던 영화감독 김선 님은 토토의 작업실을 경험한 학생들이 분명 작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 낼 힘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수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열정을 심어줄 수업이 토토의 작업실입니다. 영상에 관심이 없는 친구도, 관심이 있는 친구도 모두 카메라를 잡거나 연기에 몰입하는 순간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건데요. 짧지만 설레는 이 경험이 어떤 식으로든 아이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거에요.

▲ 토토의 작업실이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줍니다!

2시간 남짓,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 그런 영화를 꿈꾸는 학생들을 CJ CGV가 응원합니다. CGV는 더 많은 학생이 토토의 작업실 자유학기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토토의 작업실에서 한국의 '토토'들의 즐거운 상상이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할게요!

Posted by Channel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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