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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문제로 가득한 세상, 정답은 무엇일까요? 어른이 되어 깨달은 진실 하나는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책 좀 읽으라고 할 땐 미처 몰랐었습니다. 삶의 지혜가 바로 책 속에 있었다는 사실을...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 거죠???

다양한 주제에 맞는 책들을 함께 읽고 소개하는 OtvN ‘비밀독서단’을 소개합니다. 특별히 스페셜 특집, ‘대한민국이 사랑한 작가’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 있도록 'CJ 크리에이티브 저널'이 간략히 정리했습니다. 작가 박범신, 강신주, 은희경, 김연수, 윤태호, 정유정 님이 이야기하는 자신의 작품과 인생 이야기, 그리고 추천하는 책까지... 대한민국 스타 작가가 이끄는 ‘책 속의 길’로 함께 걸어가 보시죠!

2016년 새해를 맞아 CJ 크리에이티브 저널이 소개했던 포스팅도 참고하세요. ^^ 

▶ 2016년 새해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비밀독서단의 추천책을 소개합니다~ Go!


박범신 작가 _ 영원한 ‘청년’의 시선으로 금기된 것을 탐하다

▲영원한 청년 박범신 작가와 그의 대표작 '은교'

우리는 박범신 작가를 소설 ‘은교’의 작가로 기억하고, 그의 ‘금기’가 나이 혹은 성별에 머무르는 것이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70의 나이에도 여전히 젊고 예민한 박범신 작가. 본질에의 의문을 품는 작가의 문장은 ‘글이 이토록 섹시할 수 있다니’라는 감탄을 불러 일으킵니다. 박범신 작가가 생각하는 소설은 ‘자기 반영적’ 문학입니다. 하여 작가는 여전히 청년인 자신의 내면을 일컬어 ‘머리는 희어지고 가슴은 붉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박범신 작가 추천 ▶ 최순덕 성령 충만기 (이기호 작)

박범신 작가 한 마디! “자기의 삶을 끝없이 확장하고, 자기가 어떤 금기 체계를 넘어 서서 자신의 영역을 더 넓힐 수 있다면 어떨까요?”

‘최순덕 성령 충만기’ 중 ‘머리칼 전언’이라는 작품은 인간의 본능을 ‘머리칼’이라는 감각적 소재로 묘사한 작품으로 금기된 욕망을 넘어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박범신 작가의 작품 이야기, '은교'는 노인과 소녀의 사랑이 아니다!


강신주 작가 _ 이번 생은 망했어! 그러나 내겐 게으를 권리가 있다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 작가와 그의 대표작 '감정수업'

강신주 작가는 ‘거리의 철학자’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합니다. 35만 부가 넘게 팔린 그의 책 ‘감정수업’은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는 객관적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자기 감정을 어기고 사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자기 감정에 당당한 사람이 삶의 주인이예요.”라는 작가의 말은 우리의 소심해진 마음을 움직입니다. 상처입고 절룩거리는 자기 자신에게 ‘이번 생은 망했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이야기하는 강신주 작가입니다.

강신주 작가 추천책 ▶ 게으를 권리 (폴 라파르그 작)

강신주 작가 한 마디! “SNS에서 ‘나는 이만큼 게으르다’고 쓰는 것 자체가 부지런한 거에요. 진정 게으른 사람은 SNS를 안 하죠.”

‘게으를 권리’ 는 흔히 생각하는 게으름, 나태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쁨의 고리를 끊고 스스로에게 충만한 삶의 태도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랍니다.


▲폭삭 망하고 상처받아라! 강신주 작가의 '인생수업'


은희경 작가 _ ‘부속품’처럼 살아가는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

▲삶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건네는 은희경 작가와 그의 대표작 '새의 선물'

진한 페이소스를 남기는 글을 쓰는 은희경 작가.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주제에 날카롭지만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인간의 본성을 녹여 내 작가만의 감수성을 재창조합니다. 은희경 작가의 작품에서 ‘일상을 위로하는 힘’을 느끼는 독자들이 많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패턴’을 거부하고 순간의 감정에 뛰어드는 사람들, 은희경 작가는 그들의 ‘독자성’에 주목한다고 말합니다. 부속품 같은 삶이지만 모두의 삶에는 각자의 고독과 고통이 있는 것이지요.

은희경 작가 추천책 ▶ 미래를 도모하는 방식 가운데 (김엄지 작)

은희경 작가 한 마디! “패턴을 완전히 벗어난 작품으로 기승전결도, 캐릭터도 없는 새로운 글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미래를 도모하는 방식 가운데'는 수동적인 현대인의 일상을 작가만의 예리한 감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은희경 작가가 말하는 '돌출 강박증의 대한민국'


김연수 작가 _ 섬세한 감수성으로 ‘공감’의 연결고리를 이어내다

▲명징한 감수성의 소유자 김연수 작가와 그의 대표작 '청춘의 문장들'

문단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김연수 작가. 오직 ‘쓴다’라는 동사로만 자신을 증명해 온 김연수 작가는 OtvN ‘비밀독서단’ 출연이 최초의 TV 출연이라고 합니다. 독자 앞에 선 김연수 작가는 자신의 문장을 닮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는데요. 김연수 작가의 문장은 ‘공감’의 연결고리로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습니다. 때로는 공감보다 이해가 먼저 필요하기도 하고, 가끔은 이해보다 먼저 공감이 필요하기도 한 인간 관계, 결국은 ‘소통’이 목표일 것이라고 김연수 작가는 이야기했습니다.

김연수 작가 추천책 ▶ 쇼코의 미소 (최은영 작)

김연수 작가 한 마디! “이해란 머리의 문제, 공감이란 감각의 영역! 감각은 이토록 힘이 셉니다.”

최은영 작가의 ‘쇼코의 미소’는 오해를 깨닫는 순간 공감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으며, 그것은 진정한 소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소통을 위한 김연수 작가의 솔루션


윤태호 작가 _ 정직한 이 시대의 ‘초상’을 그림과 글로 빚어내다

▲시대의 초상을 그리는 윤태호 작가와 그의 대표작 '미생'

‘미생’, ‘이끼’, ‘내부자들’…. 이 시대의 정직한 초상을 글과 그림으로 빚어내 온 윤태호 작가. 그의 작품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하게 되는 것은 바로 ‘정의란 무엇인가’, ‘어떤 것이 선이고 어떤 것이 악인가’입니다. 극명한 대조를 통해 계속되는 질문을 던지는 스토리의 탄탄함으로 수많은 드라마, 영화의 원작이 되기도 한 윤태호 작가의 작품들. 정의를 찾는 시도는 어쩌면 아주 작은 질문에 대한 답변, 혹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윤태호 작가는 말합니다.

윤태호 작가 추천책 ▶ 홀 (편혜영 작)

윤태호 작가 한 마디! “어제 쌓인 먼지는 쉽게 닦을 수 있지만 오랫동안 쌓인 먼지는 아무리 닦아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편혜영 작가의 ‘홀’은 일상 속에 누적된 균열의 위험함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소한 거리감이 결국은 커다란 파국을 만드는 단초가 된다는 것이지요.


▲윤태호 작가가 말하는 '아내와의 바닥의 끝' 극복기


정유정 작가 _ 거대한 괴물과 역병에게 먹고 먹히는 세상을 걷다

▲'한국형 스릴러' 정유정 작가와 그의 대표작 '7년의 밤'

정유정 작가는 누적 판매부수 100만 부의 기록을 세운 ‘국가대표’ 스릴러 작가죠. 정유정 작가는 ‘비밀독서단’에서 ‘생존전쟁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유정 작가의 대표작 ‘28’이 그려내는 처연한 생존 사투. 이에 대한 집요할 정도의 묘사와 탄탄한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희망’.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구원의 행동을 통해 우리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정유정 작가 추천책 ▶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작)

정유정 작가 한 마디! “수용소의 죄수 번호처럼 우리 또한 수치화가 되어 몇 등, 몇 번째, 이렇게 불리는 경우가 많죠.”

마치 지옥과 같았던 아우슈비츠 수용소. 그러나 어떤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은 빛이 납니다.


▲정유정 작가의 선택! '죽음의 수용소에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스타 작가를 모셔서 삶과 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고, 작가에게 직접 작품 이야기를 들어 본 OtvN ‘비밀독서단’ 작가 스페셜! 작가들의 정신과 마음이 오롯이 녹아 든 작품과, 비밀독서단 추천책을 읽으며 남은 여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Posted by Channel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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