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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좋아하시나요?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 중반에 들어왔다고 하니 파프리카에 대한 추억의 유무에 따라 세대를 구분할 수도 있겠네요.^^ 파프리카는 피망의 사촌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00g당 비타민C 함량이 375㎎으로 같은 분량 피망의 2배, 딸기의 4배, 시금치의 5배 수준이라고 해요. 특유의 단맛 때문에 샐러드에 넣어 생식으로 먹어도 좋구요. 볶음이나 조림으로도 이용할 수 있지요. 기미·주근깨 예방에도 좋다고 해요. 
 

 
JOY가 '명품 파프리카'를 소개합니다. 지난주 방문한 경남 진주 일심농장의 유기농·무농약 파프리카가 그 주인공인데요. CJ오쇼핑의 '1촌 1명품'으로 선정돼, 판매되고 있습니다. 'CJ Life'는 앞으로 CJ그룹에서 상생협력하고 있는 지역 농수산물 및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취재하여 소개하려 합니다. 경남 진주 '유기농·무농약 파프리카'가 그 첫번째 대상이 되었네요. 

 

파프리카 국내 유기농 인증 1호
서울에서 진주까지~ 5시간에 걸쳐 JOY가 찾아간 곳은 진주 일심농장입니다. 이곳은 유기농과 무농약, 2가지 방법으로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답니다. 작업장을 거쳐 비닐하우스에 들어가니 유기농 파프리카가 뽀얗고 선명한 빛깔을 드러내며 자라고 있었어요.  

일심농장이 있는 진주 금산면 비닐하우스 단지의 초입길, 이곳은 원래 강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토질이 좋다고~


일심농장의 비닐하우스, 여기에서 유기농 파프리카가 자라고 있답니다. 1990년대 중반 네덜란드에서 파프리카 종자와 재배기술을 도입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많은 파프리카 재배농가에서는 유리 온실에서 수경재배로 파프리카를 기른다고 해요. 특수비닐을 사용해 땅에서 파프리카 농사를 짓기 시작한 곳이 바로 일심농장입니다.
 


입구에는 이렇듯 유기농 인증 게시판이 설치돼 있네요. 일심농장이 국내 파프리카 유기농 인증 1호라고 합니다. 종자와 기술을 제공하는 네덜란드 관계자들도 유기농 재배방식에 무척 놀랐다고 해요.


색이 너무 고와 감탄~ 큼지막하니 선명한 색을 띄고 있는 파프리카들은 자동선별기에서 중량별로 나뉘어져요. 5kg 한 박스에는 보통 큰 건 23~25개 정도가, 작은 건 30개 정도가 들어갑니다. 


파프리카 국내 유기농 인증 1호

"여긴 벌레들의 천국이에요" 유기농 파프리카가 재배되는 비닐하우스 안에 들어서며 문성근 사장님이 말씀하셨어요. 퇴비를 주며 키우니 자연히 벌레들이 많겠지요. 농약은 전혀 쓰지 않아요. 해충제 역시 자연 재료로 직접 만듭니다. 벌레들이 매운 것을 싫어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매운 고추를 탄 용액을 해충제로 사용합니다. 지난 7월 말에 파종한 파프리카는 저~ 위로 이어진 흰줄을 따라 높이 자랍니다. 


살짝 비닐을 들춰보았어요. ^^ 


날씨가 무척 더워지면 낙과율이 높아 우리나라에서는 여름 재배를 하지 않아요. 오히려 난방으로 온도를 맞출 수 있는 겨울철이 파프리카의 제철이랍니다. 7월말 파종 후 첫 수확까지는 4개월 정도,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기름값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도 만만치 않지요. 사장님의 전화엔 기름값 달라는 문자가~~ ㅠㅠ
 

장소를 옮겨볼까요. 이곳은 바로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에요. 안타깝게도 유기농 파프리카는 백화점을 제외하고는 수요가 많지 않아 재배면적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농약 재배면적이 유기농의 3배 정도 넓은데요. 문성근 사장님도 수요가 늘어난다면 모두 유기농으로 재배하고픈 소망을 갖고 계셨어요.


무농약 재배라고 하지만 무농약 파프리카도 
코코넛 등을 분해해 만든 유기토질에서 자랍니다. 이 유기토질은 아쉽지만 해외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줄기 하나하나에 일일이 물을 공급해 주는 관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국내 유기농 파프리카의 대부


문성근 사장님이 파프리카를 시작한 건 1999년입니다. 서울에서 고향인 진주로 다시금 내려와 피망과 고추를 재배하시던 부모님의 600여 평 농지에서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파프리카 재배 농민들이 일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시작할 때, 그는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먹거리'를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하다 보니 유기농 인증이란 것도 알게 되었죠. 하지만 인증보다 더 중요한 건 '농부의 마음', 고객이 먹어 몸에 좋은, 약이 되는 파프리카를 만들자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 신념 때문이었을까요. 이제 농지는 5배로 넓어졌습니다.  

유기농 재배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하던 상황, 그 스스로 매뉴얼을 만들어 갔습니다. 초기엔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없다 보니 "쫄쫄 굶었지"라고 당시의 고생을 회상합니다. 농약에 대한 유혹도 10년이 지나니 사라졌습니다. 손실은 스스로 감수하는 것이죠. 하지만 여전히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은 아쉽습니다. 

"일반 농산물이 1,000원의 값어치라면 무농약은 2,000원, 유기농은 3,000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실은 일반 농산물 가격에 30% 정도를 더 지급하고 있어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드는 엄청난 노력은 이해하지 못하죠."


일심농장의 유기농·무농약 파프리카는 늘 국내 최고가, 국내 굴지의 백화점에서 그의 파프리카가 판매됩니다. 문성근 사장님은 비싼 돈을 내고 자신의 파프리카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바보는 아닐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농부가 자신의 제품을 아무리 좋다고 홍보한들 정확한 판단은 결국 소비자의 몫이라는 것이죠. "저는 이 농장에서 더 벗어나고 싶지 않아요. 농사꾼은 최고의 제품만 만들면 돼요"

알음알음 그의 전화번호를 안 고객들이 10여 년 단골이 되어 주문을 하는데요. 하루 7~8건의 주문이 그의 핸드폰으로 수신됩니다. 그게 다입니다. 그 외는 개별적인 판매루트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홍보와 마케팅에 들이는 시간을 파프리카에 쏟고 싶다는 게 문성근 사장님의 의지였습니다.

CJ오쇼핑 '1촌 1명품' 사업과 함께하는 문성근 사장님은 "많이 팔아주면 최고지. 그만큼 농사에 집중할 수 있고, 더 좋은 파프리카도 생산할 수 있지."라고 짧게 소감을 말씀해 주시네요. 

문성근 사장님의 아버님, 고령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거두시는데요. 골고루 햇빛을 쬘 수 있도록 잎사귀도 제거하는 등 손길이 참 많이 간다고 해요. 그날그날 파프리카의 상태를 체크하며 이들에게 줄 하루 양식(퇴비^^)도 결정된다고 하네요 하나의 줄기에서 거두는 파프리카는 10개 정도, 참고로 농약을 쓰게 되면 그 두 배 가량이 된다고 해요.  


무농약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의 입구 한 쪽에는 한 줄의 파프리카가 따로 재배되고 있었어요. 현재에 안주하지 않기 위한 문성근 사장님의 연구와 실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죠. 


직접 주문은

이렇듯 알차게 자란 파프리카는 요렇게 포장되어 여러분에게 전달됩니다. 요며칠 취재를 마치고 사장님께 받은 빨간 파프리카 몇 개를 식탁에 올려놓았는데요.^^ 일단 그 선명한 색상만으로도 식탁이 화사해지더라구요. 보는 맛과 함께 입안에서 느껴지는 상큼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올해 다짐이나 소망 중에 건강을 우선으로 꼽으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우리나라 명품 유기농 파프리카로 나와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시는 건 어떠신가요? 문성근 사장님의 허락을 받고 이 곳에 개인 연락처를 공개합니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려요. 


CJ오쇼핑의 더 많은 '1촌1명품'은 방송 외에도 CJmall이나 카탈로그를 통해 살펴보시고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  'CJ Life'의 우리 고장의 숨겨진 명품 찾기는 쭈욱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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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 경남 진주시 금산면 가방리 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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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J JOY

댓글 2

  • BlogIcon 정선희

    ᆞ연락처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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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팅 하단 연락처를 살짝 공개하였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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