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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나뉜다는 기간 30년, 역사적인 제 30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그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5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CJ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jazit.org)를 통해 ‘제 30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예선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까지는 만 18세 이상 대학(원)생만 지원 가능한 대회였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 17세 이상 신인 싱어송라이터라면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만 17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5월 21일 접수 시작해 올 11월 9일 본선 대회 개최

▲ 유재하음악경연대회 포스터


유재하 동문회와 본 대회를 공동 주관하고 있는 CJ문화재단은 변화의 이유에 대해 학력과 상관없이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에 대한 열망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원) 재학 조건을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홈 레코딩 및 SNS 채널 활성화 등으로 음악을 창작하고 즐길 수 있는 허들 자체가 낮아진 사회 변화를 고려해 참가 연령대를 낮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 결과 2018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생 2명이 본선 대회에 진출, 최연소 유재하 동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제 30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의 경우 자작곡 음원 및 직접 연주한 실연 영상을 정해진 양식의 지원서와 함께 해당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파일이 아닌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 링크 형태로 내야 한다. 6월 27일 접수가 마감되면 서류 심사와 실연 심사 등을 거쳐 총 10명의 결선 진출자가 탄생, 올 11월 9일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유재하가 세상 떠난 후 매년 개최, 올해로 30회 맞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천재 뮤지션 유재하가 1987년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음악성을 기리고 젊은 싱어송라이터를 지속 발굴한다는 취지로 유재하 장학회 주도 하에 1989년 처음 개최됐다. 2005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려 올해가 30회 대회이다. 

그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다. 2005년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결국 대회를 열지 못했고 2013년 다시 한번 중단될 위기에 처했지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문 출신 뮤지션들의 노력으로 명맥을 이을 수 있었다. 이후 젊은 창작자 지원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 한 CJ문화재단 등의 지원으로 지금은 더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서른 번째 ‘젊은 유재하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국내 유일! 젊은 싱어송라이터 발굴 대회로 주목도 상승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의 등용문이었던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가 사라지고 현재 거의 유일하게 남아 있는 대중음악 가요제인데다 30여년 즉 한 세대가 변하는 동안 달라진 음악과 그럼에도 변함없이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유재하 음악의 저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2014년부터 대회 후원, 2018년부터는 공동 주관사로 참여 중인 CJ문화재단에서 총 2천여만원의 장학금 외에도 동문 기념 앨범 및 공연, CJ아지트 녹음 스튜디오 및 공연장 등을 지원하고 대상과 CJ문화재단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EP 앨범 제작 기회까지 추가 제공하면서 참가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2015년 450여팀, 2016년과 2017년 600여팀에 이어 작년에는 역대 최대인 720여 팀이 응모한 바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인 ‘유희열’, BTS를 키운 ‘방시혁’을 포함해 ‘창작’과 ‘퍼포먼스’ 역량을 동시에 갖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뮤지션들이 음악계 곳곳에 포진해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것 자체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존재 이유를 증명한다”면서 “가능성 있는 다양한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의 등용문인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및 뮤지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음악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사용자 SMC 에디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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