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CJ도너스캠프 공부방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쿠킹클래스’ 가 문을 열었습니다. CJ제일제당, CJ푸드빌 그리고 CJ도너스캠프가 함께 준비한 쿠킹클래스는 올해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요리사가 꿈인 공부방 친구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요리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달콤하게 아침잠을 자고 있었을 CJ도너스캠프 친구들이지만,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백설요리원으로 모였습니다.
우리 친구들, 진지하게 위생 및 조리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미래에 멋진 요리로 우리의 눈과 혀를 즐겁게 해줄 요리사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그 첫 발걸음으로, 지금은 요리를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하는 계량법, 칼 다루는 방법, 요리를 위한 몸가짐 등에 대해서 배우는 중입니다.
오늘의 강사님은 백설요리원 최고의 쉐프이신 김선영님입니다. 실습에 앞서 시연하고 계신데요. 역시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한식의 기초 중 기초라고 할 수 있(다고 하)는 ‘삼색전’과 ‘궁중 떡볶이’입니다. 여태 전 기초 한식은 라면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그럼 고급 한식은 대체 무엇일까요? 무척 궁금했지만, 우선 기초부터 탄탄히 밟아나가야겠죠?
시간이 갈수록 달콤고소한 냄새가 백설요리원에 퍼져갑니다. 사진에는 냄새를 담을 수 없어서 아쉬울 정도인데요. 강사님을 지켜보는 친구들의 눈에서는 빨리 실습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묻어납니다~ 그저 배가 고플 뿐인 저보다 백 배 낫군요!
드디어 기다리던 실습 시간~ 우리 친구들, 저마다 그동안 갈고닦은 요리실력을 마음껏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먹기는 쉽지만 만들기는 어렵다는 궁중 떡볶이! 하지만 아이들은 척척 잘 해내고 있습니다~ 직접 요리를 해본다는 생각에, 아이들 입가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
친절한 강사님과 함께 요리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실력이 점점 크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훌륭한 요리사가 될 친구들인 만큼, 요리에 대한 열정이 눈부십니다.
그리고 짜잔! 드디어 완성된 궁중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부드러운 떡에 양념이 잘 배어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이 정말 군침 돕니다. 저마다 만든 ‘작품’을 들고, 아이들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자, 찍습니다~ 다 함께, 쿠킹 클래스으~ 찰칵!
친구들과 함께하기에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쿠킹클래스. 요리사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는 우리 친구들이 오늘을 계기로 그 꿈을 더 선명하게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쿠킹클래스는 12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진행되며, 요리사의 꿈을 키워가겠다고 지원한 공부방 아이들을 CJ도너스캠프에서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음 달엔 또 어떤 요리를 만나게 될까요?함께 기다려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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