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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토토의 작업실', 이번엔 태안이다!




“저는 감독을 맡은 한경재입니다, 그리고 옆에는 배우역을 맡았고, 여기는 연출, 여기는 촬영……” 

박수 소리와 환호성으로 시끌벅적한 이곳에는 과연 무슨 일이 발생한 걸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34번째 '토토의 작업실', 태안 송암초등학교로 가다

안녕하세요. 토토입니다.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네요~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는구나 싶었는데 시원한 봄비가 내리더니 어느덧 푸른 잎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는 봄이 잠깐의 휴가처럼 짧게 느껴져 더 아쉽고, 소중해졌습니다.


토토도 지난주 짧은 봄날을 만끽하며 충남 태안에 다녀왔습니다. 영화를 만들고 싶은 아이들이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토토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요. 




짜잔~~!! 송암초등학교는 전교생 89명의 작은 학교입니다. 하지만 학교를 사랑하는 동문들과 지역주민들의 지원,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어느 큰 학교 못지않게 알찬 ‘꿈의 요람’이랍니다. 그런데 잠깐, 토토가 찾아가는 학교에선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총 3일에 걸친 토토의 작업실 일정을 여기에서 공개합니다. 토토만 따라 하면 영화 한 편 3일에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서로 알아가기



'토토의 작업실' 첫날, 멘토 선생님과 아이들이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멘토 선생님이 아이들을 알아가고 아이들은 영화의 제작과정을 알아갑니다. 짧은 영화를 함께 보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면서 앞으로 만들게 될 영화에 대해 얘기도 하고요, 극장에서 상영되었던 영화의 시나리오를 보고 한 장면을 따라서 찍어보며 영화 제작 과정에 꼭 필요한 역할들도 배웁니다.


 

 시나리오 쓰기


영화제작과정을 배운 후엔 모두 모여 시나리오를 씁니다. 어떤 이야기를 할지 각자의 경험도 얘기해보고, 어딘가에서 들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친구와 놀다 생긴 일, 학교에서 생긴 일 모두 영화의 소재가 됩니다.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대사를 써야 할지 함께 고민합니다.  


이렇게 첫날의 일정이 끝나면, 어느새 아이들의 눈엔 “나도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하지만 진짜 영화 찍기는 둘째 날 시작한다는 거~~~.



 스토리보드 그리기



둘째 날엔 각자 작성했던 시나리오를 토대로 스토리보드를 그립니다. 그리고 연기 연습도 하고, 분장도 하고 준비물도 만듭니다. 


  

 레디 액션! 촬영 시작~


모든 준비가 끝나면, 레디 액션! 드디어 영화 촬영의 시작입니다. 익숙했던 학교에서 말하는 축구공이 튀어나오고 마을에 있는 폐가는 공포영화의 현장이 됩니다. 학교 가까이에 있는 숲은 밀림이 되고, 학교에 있던 뽀로로 인형은 뽀로로 요정이 됩니다.


     

 편집하기


영화촬영이 끝난 셋째 날엔 편집을 배웁니다. 물론 처음 배우는 편집은 쉽지 않지요. 어른들도 다루기 힘든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지만 아이들은 저마다 장면에 어울리는 소리와 이미지를 고르며 즐겁게 배웁니다. 이렇게 하면 영화의 전 과정을 모두 배우는 걸까요? 아니죠~~! 이젠 상영을 준비해야 해요.


 

 포스터 만들기



좋은 영화라도 많은 관객이 와서 함께 즐겨야 그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내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영화 포스터도 필요하고, 좋은 상영관도 필요하죠. 아이들은 열심히 포스터를 그리며 영화의 주제와 흥행 포인트, 영화의 특징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그림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상영회장에 찾아올 손님을 위해 맛있는 음식도 준비하고, 3일의 추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도 전시합니다.


     

초만원 흥행 성공!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영회. 송암초등학교의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님과 동네 주민들의 방문으로 강당은 초만원!!! 제대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의 제대로 된 재미에 우리 모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는 토토의 작업실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아이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로부터 직접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문화적 혜택을 못 받는 것은 아니지만 도시 아이들에 비하면 열악합니다. 읍내에 가깝지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도 있고. 주말에 뭐했느냐고 물어보면 이 근방에서 그냥 놀았다는 아이들도 있죠. 텔레비전을 통해 문화를 접하긴 하지만 그건 수동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토토의 작업실을 통해 능동적으로 경험해보는 창조자가 될 수 있는 점이 되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진로를 체험한다는 측면에서도 유익했습니다. 아이들이 영화감독, 카메라감독 이런 것을 알지는 몰라도

시나리오 작가, 편집자 등 직업을 알고 체험하는 기회는 드뭅니다. 토토의 작업실 멘토선생님들이 직접 아이들을 지도한다는 점이 학교에선 줄 수 없는 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우~~ 쑥스럽네요. 하지만 힘도 납니다. 선생님들의 말씀을 새겨듣고, 토토는 다음에도 열심히, 더 열심히 아이들을 만나 꿈을 심어주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약속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뵈어요~



Posted by CJ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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