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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얼마 전 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의 <2012 지산 벨리 록 페스티벌> 경험기를 전해 드린 EN토커 정에스더입니다~ 오늘은 또 파릇파릇 똘망똘망 신입사원들의 'Culture Frontier' 프로젝트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 찾아왔는데요~



'Culture Frontier(컬처 프론티어)'는? 


'Culture Frontier'는 신입사원들에게 CJ E&M의 공연 사업을 잘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준비되었는데요. CJ E&M의 공연을 팀별로 관람한 후 마케팅 제안서를 작성, 거리에 나가 직접 티켓판매를 해보는 프로젝트랍니다. 마케팅 실력도 쌓고,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경험해 보고~! 


마케팅 제안서와 티켓 판매수량을 점수로 환산하여 1등을 한 팀에게는 뮤지컬 <위키드>, <라카지오폴>, <헤드윅>의 티켓이 상으로~ 게다가 판매한 티켓 3장당 CJ도너스 캠프의 아이들에게 공연 티켓을 한 장씩 기부할 뜻깊은 기회까지 주어져 모두의 눈이 반짝반짝!!


이번에는 신입사원들의 이야기를 좀 더 다이내믹하게 들려 드리기 위해서 직접 후기를 들고 와 봤는데요. 그들의 패기와 열정이 궁금하시죠? 어서 들어가서 확인해 볼까요~?






<댄스레슨>, 사람의 마음을 얻는 마케팅을 펼쳐라

안녕하세요, CJ E&M 방송콘텐츠기획의 신입사원 조산하입니다. 저희 조는 이번 'Culture Frontier'에서 연극 <댄스레슨>을 맡았는데요. 가슴이 뭉클해지는 연극 <댄스레슨>의 관람 후 실제 티켓 판매를 위해 저희 조가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은 바로 타겟, 컨셉 그리고 판매 장소였습니다.


☞ 연극<댄스레슨> 리뷰 보러 가기


실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의 대부분은 4~50대의 중장년 여성층이었는데요. 이를 토대로 저희는 ‘엄마를 위한 효도선물’이란 마케팅 컨셉을 잡았습니다. 20~30대의 젊은 직장인들에게 ‘멋진 연극 티켓 한 장으로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라는 것이 포인트였죠. 그리고 장소는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부근으로 결정하였답니다.



이제 본격 준비 과정 돌입! 


홍보를 위한 플래카드와 배너 제작에서부터 현장답사까지, 챙겨야 할 것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장소 섭외를 위해 찾아간 강남역 뚜레쥬르에서는 워낙 바쁘신 점장님을 만나뵙고 티켓 판매를 승낙받기 위해 3시간 정도를 밖에서 기다려야 했답니다. 너무 덥고 힘들었지만, 마침내 점장님이 허락해 주셨을 때 느꼈던 성취감은 아마 오랫동안 잊지 못할 거에요.



강남역 라뜰리에 뚜레쥬르 앞 부스 설치 완료(좌), 강남역 올리브영 점장님과 함께(우)



이렇게 약 일주일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드디어 판매에 나선 우리 조. 그.러.나! 그동안 공연을 보러 다니기만 했지, 직접 팔아본 경험은 전무한 저희가 자신 있게 “연극 보러 오세요!”를 외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40도에 육박하는 날씨 탓에 거리에 서 있는 저희에게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은 아~무도 없었죠. 


위기감을 느낀 저희는 소극적 홍보로는 판매가 어렵다는 판단에 ‘방.문.판.매’를 결정했습니다. 부랴부랴 플래카드를 챙겨 들고 강남역 인근의 병원을 직접 방문해 의사, 간호사분들께 티켓을 팔기도 하고, 비비고, 투썸플레이스 등 사람이 많은 근처 식당가에서 각 테이블을 돌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지요.



첫 구매고객님과 함께 환희의 한 컷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요! 저희를 관심 있게 보아주신 한 손님께서 괜찮다면 자신의 회사에서 공연 ‘브리핑’을 해보지 않겠느냐고 하셨답니다! 신입사원들의 패기를 보여준다면 구매를 할 의향도 있다는 말씀과 함께요!


들뜬 마음에 부리나케 회사에 찾아간 저희는 CJ E&M의 소개부터 티켓 판매에 나선 연유와 작품까지, 열정적으로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대충 손에 잡히는 대로 챙겨간 티켓을 모~두 구매해주셨을 뿐 아니라 주옥같은 마케팅 노하우들까지 전수받을 수 있었어요! 인생의 대선배를 만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답니다!





자신감이 붙은 저희는 보다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섰는데요~ 무심히 지나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티켓을 구매하시는 분들께는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를 직접 찍어 보내드리는 거였죠!  ‘<댄스레슨>은 사랑을 싣고’라는 코너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방학을 맞아 한국에 잠시 들어오셨다는 잘생긴 유학생 이정욱님(25)의 부모님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소 멀리 떨어져 있어 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할 기회가 없었는데 <댄스레슨> 보시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사랑합니다!”라던 듬직한 아들의 모습, 정말 훈훈하고 감동적이었어요!



훈훈한 영상을 보내주신 훈훈한 이정욱님! 감사합니다. ^^



평소 공연에는 사족을 못 쓰는 저이지만, 이번 미션을 통해서는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판매자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주 신선하고 알찬 경험이었습니다. 우리 콘텐츠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는 사람들에게서 관심을 끌어내고, 최종적으로 그를 구매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저 스스로 그 상품에 대해 그 누구보다 철저하고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더불어 미션을 진행하며 얻은 깨달음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구나.’ 하는 것이었어요.


친한 친구나 가족들 사이에서도 늘 싸우고 오해하기 마련인데, 생~판 처음 보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기란 그보다 얼마나 더 어려운 일일까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상대의 마음을 얻어내는 것이 바로 모든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니, 평소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마케팅이라는 업이 훨씬 더 쉽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하면 너무 앞서 간 걸까요?^^




<김종욱 찾기>, 단 하루, 7시간 30분의 깜짝 마케팅

2012년 8월 2일, 서울 최고 기온 35도 돌파! 최고의 핫! 핫! 써머! @_@

안녕하세요. CJ E&M 신입사원 윤수연입니다. 저희 조 역시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직접 거리로 나섰습니다. 무려 7시간 30분씩이나요. 저희에게도 신입사원다운 열정과 패기로 CJ E&M의 공연작품을 새롭게 마케팅하라는 임무가 주어졌기 때문이죠. 사실 가슴 한편이 묵직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미션이 주어졌기 때문이지요.




저희 조가 담당한 공연은 CJ E&M의 베스트 뮤지컬 중 하나인 <김종욱 찾기>였습니다. <김종욱 찾기>는 현재 달달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커플이나 애프터 소개팅 커플들 사이에서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이미 2006년부터 계속된 최고의 장수 뮤지컬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보다 새로운 시선으로 마케팅 방향을 설정하였는데요. 바로, '한국'을 배우러 온 한국어학당의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 뮤지컬<김종욱 찾기> 리뷰 보러 가기


<김종욱 찾기>를 통해 20대 한국인들의 리얼한 애정전선을 엿보고, 한국 공연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빠른 전개와 유쾌한 스토리 라인으로 한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외국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한국어 어학당을 찾은 한 학생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어요^^


Q. 방금 <김종욱찾기> 티켓을 사셨는데요. ^^ 자기소개를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온 엔또 마리꼬에요. 올해 6월에 한국에 도착해서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어요. 





Q. 어떻게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도쿄 디즈니랜드 아세요? 저는 그곳에서 일하면서 한국 손님을 많이 접하게 되었고, 한국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평소에 한국 드라마를 자주 보았기 때문에 한국 손님을 만날 때마다 ‘안녕하세요?’ 같은 간단한 한국말을 할 수 있었고, 그럴 때마다 한국 손님들이 한국어를 잘한다고 칭찬해주어 한국어를 더 배우고 싶어졌어요. 


Q. <김종욱찾기>는 누구랑 보러 가세요?

다음 주에 일본에서 친구가 오는데, 그 친구도 한국어를 배우거든요! 함께 <김종욱 찾기>를 볼 거예요.  친구가 많이 좋아할 것 같네요. ^^


Q. 앞으로 CJ E&M을 통해 보고 싶은 뮤지컬이 있나요?

사실 예전부터 다양한 한국 뮤지컬을 보고 싶었는데, 어디에서 표를 살 수 있는지 어떤 뮤지컬이 있는지 알기가 어려웠어요. 이번 <김종욱 찾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뮤지컬들을 경험해 보고 싶어요. 





Q. 이렇게 CJ E&M의 신입사원들을 통해 뮤지컬을 소개받으셔서 조금 놀라셨을 것도 같아요.

네, 어학당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갑자기 뮤지컬을 소개한다고 해서 조금 놀랐어요. 새롭기도 하고요. CJ E&M의 신입사원들이 직접 어학당까지 와서 소개해주셔서 기뻐요. 앞으로도 그러면 좋겠어요. 





Q. 외국인 학생들에게 뮤지컬 정보를 어떤 방법으로 알려 드리면 좋을까요?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를 통해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하~ 사실 이미 CJ E&M 뮤지컬 페이스북이 있답니다~) 그런데, 한국어를 아직 완벽히 이해하기 어려워서 일본어나 영어 등 모국어로 적힌 정보와 설명이 있어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외국인들이 한국 뮤지컬에 관심을 가질지 걱정되기도 했지만 우려와 달리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관심을 보여주었어요. 덕분에 자신감도 얻고 적극적인 판매도 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외국인들도 한국의 문화 컨텐츠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만, 구매경로를 몰라서 보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신입사원으로서 CJ E&M 컨텐츠의 글로벌 가속화를 위해 어떤 점을 보완, 강화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Culture Frontier' 프로젝트를 통해 더운 날씨에도 피켓과 홍보 자료를 들고 뛰어다녔던 조원들과 더욱 끈끈한 동기애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기억에 남을 추억과 더불어 271명의 CJ도너스캠프 아이들에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저와 제 동기들이 그랬듯, 추후 CJ E&M과 함께할 후배들도 꼭 CJ E&M 컨텐츠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 이 포스트는 CJ E&M 공식 블로그 'Enjoy & Talk'에도 함께 게재되었습니다. 


Posted by CJ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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