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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당연히 덥고, 해가 진 저녁에도 덥고, 심지어 새벽에도 더워요! >0< 여름휴가 중이지만 아직 여행을 떠나려 계획한 날짜는 이틀이나 남았어요. 에어컨 없는 집에서 TV만 보고 있자니, 온몸이 축축 늘어지네요. 분명 즐거워야 할 휴가인데 차라리 출근하고 싶어지는 이 마음. ㅠ.ㅜ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길 10분.

그때 불현듯 떠오르는.. '아하!'.. 20분 동안 열심히 동선을 짜고 저만의 도심 속 피서를 떠났습니다. 꼭 멀리 가지 않아도, 돈을 많이 들지 않아도, 특별한 곳을 가지 않아도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만의 특별한 느낌으로 Refresh하실 수 있어요. 혹시 비슷한 고민 하고 계신다면 저를 따라오세요~ ^^



 1. 대중교통 타기 '역시 여름엔 버스가, 전철 안이 짱이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여행 왔을 때 놀라는 것,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대중교통이라고 합니다. 가격도 착한데다 깨끗하고 겨울엔 따뜻, 여름엔 시원~ 이보다 더 쾌적할 수가 없거든요. 항간에는 가장 저렴하고 편한 도시 피서법으로 '서울 전철 2호선을 타고 하루 종일 돌기'가 떠돌기도 했을 정도니까 말 다했죠. :) 암튼 저도 이 시원하고 편안한 버스를 타고 저의 피서지로 향했습니다. 창문 너머로 계속 변하는 경치를 구경하는 재미는 덤입니다.


2. CGV에서 영화보기. 2시간 동안 더위야 안녕!

도심 속 피서라고 하니까 이미 눈치채신 분도 있으셨을 거에요. 시원한 곳 하면 생각나는 영화관에 왔습니다. ^^ 국민 남편 유준상 씨와 여자가 봐도 정말 예쁜 신세경 씨, 그리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멋진 정지훈(비) 씨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영화, 짜릿한 고공액션 <R2B: 리턴투베이스>를 보고 싶었는데요. 아쉽게도 이 영화 개봉일이 8월 15일이래요. ㅠㅠ

그래서 다른 영화를 봤죠~ 그것도 재밌었어요. 영화관 나들이가 여름에 제격인 것은 냉방이 잘 되어 있어 물리적으로 시원한 것도 있겠지만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폭 빠질 수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뭔가에 집중할 때 더위 따위, 훗! 문제도 아니지요. ^^ 게다가 그 영화가 스릴러나 액션영화면 더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영화를 재밌게 보고 흐뭇한 맘으로 주변을 둘러보니 이런 안내물들이 보입니다. 각 조건에 따라 할인받아 영화를 볼 수 있대요! 평일 아침/심야 공략이 가능한 분들는 참고하시면 좋겠죠? 저도 여름휴가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합니다. 할인받아 기분 좋아지면 에어컨바람 안쐬도 시원~~~해집니다. :)

 

3. 투썸플레이스에서 팥빙수로 더위를 날리자!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주말이나 저녁에야 곤란하겠지만, 평일 낮엔 유명 커피 전문점도 자리가 제법 한산합니다. '이때를 노리는거야!'  (코미디빅리그 시즌2 졸탄 버전) 시원한 에어컨바람 쐬면서 시원한 음료수나 팥빙수 먹기. 그러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책보기. 끝~내줍니다. *^^*  요즘은 빙수가 정말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도 투썸플레이스의 그냥 팥빙수를 제일 좋아해요.

우유를 갈아 끝까지 얼음만 먹어도 맛있어요. 맛있는 팥이 듬뿍, 고소하고 쫀득한 인절미도 듬뿍 들어있걸랑요. 아~ 이곳이 바로 천국이로다. 분위기를 더 살리기 위해 엠넷 어플을 클릭, 스마트프리요금제로 잔뜩 받아둔 음악을 플레이했습니다. 마침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가 흘러나옵니다. 눈을 감으니 전 이미 여수 야경을 보고 있네요.


7월에 찍었던 여수 돌산대교 사진

이번엔 태블릿PC를 이용해 잡지를 보았습니다. 요즘 '라카지'라는 뮤지컬에서 활약하고 있는 창민군 기사군요. 더운 집에서는 만화를 봐도 짜증이 나더니 시원한 카페에선 한 글자 한 글자 쏙쏙 들어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영어책을 가지고 올 걸 그랬나 봐요.'영화 못지않게 뮤지컬도 여름 저녁이랑 잘 어울리겠다, 재밌을 거야' 다음엔 친구랑 혹은 가족과 뮤지컬을 보자고 맘속 계획을 세웠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나만의 특별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이동은 역시 시원한 대중교통으로 ^^

 

4. 점심으로는 '오렌지스푼' 에서 프리미엄 삼계탕을!

일행이 있었다면 빕스에 가서 완소남 김수현군이 광고하는 브라질 스타일 스테이크를 먹었겠지만 오늘은 혼자기도 해서 오렌지스푼을 선택했습니다. 오렌지스푼은 금천구 가산동 제이플라츠빌딩 지하1층에 있는데 프리미엄급식당이지만 일반인 누구나 가서 식사 할 수가 있어요. Bar 스타일의 테이블이 있어 혼자일 때도 좋답니다. ^^

 

지난 초복 때는 삼계탕이 나왔었는데 오늘은 뭘까? 룰룰루~ 오홋, 김치닭갈비덮밥! 역시 복날과 닭고기는 떨어질 수가 없나 봐요. 그런데 너무 맛있게 먹다가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어요. 먹을 것 앞에서 이렇게 정신을 놓아서야 어찌 블로거라고 할 수 있을까요.ㅠㅠ  반성하며 마지막 한 입까지 야무지게 얌냠냠. 삼계탕과는 또 다른 매력의 힘 나는 음식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말복 음식을 드셨나요?



점심을 맛나게 먹고 다시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분명 난 아주 배부르게 밥을 먹었는데 지나는 길의 빕스를 볼 때마다 김수현군과 빕스 스테이크가 생각납니다. 다음 신메뉴로 바뀌기 전에 이거 꼭 먹어봐야 할 텐데. 이렇게 미련이 남는 이유는 다 빕스 브라질 스테이크 광고모델인 김수현군 때문입니다.ㅠㅠ


5. '올리브영'에서 쇼핑으로 여름 스트레스 풀기!

소화도 시킬 겸, 이동하면서 다시 데워진 몸의 열기도 식힐 겸 올리브영으로 들어갔습니다. 다양한 브랜드, 각 종류의 화장품을 포함해 정말 많은 이미용품과 건강식품, 먹꺼리들이 즐비합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남자용도 많거든요. 연인끼리, 가족끼리 와서 재미있게 구경도 하고 요즘 같은 때 필수인 자외선 차단제, 마스크팩 같은 거 사면 좋을 것 같아요. 매장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세일도 자주 하니까 놓치지 마시고요. 저도 오늘 빅세일 중이던 바디워시 하나 얻었답니다. 유후 ^^

 


6. 마음의 양식, 독서로 휴가 마무리!

음~ 책의 향기, 지성의 스멜~ (무한도전 박명수 씨 버전 ^^) 서점에 오면 그 분위기만으로도 두뇌가 깨어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시원하기까지 하니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 어떤 책이 새로 나왔나~ 저는 주로 여행이나 사진 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에 한참 머물러 있었어요.


그러다 번쩍. 아무래도 맡은 직무가 직무이다보니 요런 책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


건강식단 시리즈 중 가장 최신판인 고혈압 식사가이드도 건강신칸코너에~

서점에서의 대부분 시간이 좋았지만 제 더위를 확 날려버린 최고의 1분은 바로 이 장면을 목격한 순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양팀과 저희 CJ프레시웨이가 공동기술한 '최고의 당뇨병 식사 가이드'책이 건강 BEST 코너에 당당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오오! '많은 분이 꾸준히 찾으실 정도로 도움이 되고 있구나' 흐뭇하면서도 한편으론 '당뇨와 식생활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구나, 얼른 쾌유하셨으면 좋겠다' 숙연해졌습니다.

 이 책을 만들 때 많은 사람이 수고했지만 저희 회사에서 그중에서도 중심에 있었던 한 사우가 있습니다. 다음 번에 CJ블로그를 통해서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메뉴개발의 세계도 살며시 보여 드리고요. ^^


어제까지만 해도 '휴간데 이게 뭐야'라며 심통이 났는데요. 똑같이 덥고 특별할 것 없는 하루가 도심 속 CJ와 함께 하는 피서로 완전히 달라졌어요. 정말 마음먹기 나름인 듯. ^^ 맛있는 음료수 한하시고 내일 계획을 세워서 나만의 도심 피서를 떠나보세요. 누가 쫓아올 것도 아니고 누가 평가할 것도 아닙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내가 좋은 대로 부담 없이 편안하게 그렇게. CJ가 함께 하겠습니다. ^^

'맨날 하는 건데 뭐' 하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저처럼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나의, 우리 동기들의, 우리 가족들의, 우리 커플의 멋진 추억의 한 때로 남을 거에요.
혹시 '나는 이렇게 해봤는데, 이것도 괜찮더라' 하는 도심 속 피서 아이디어가 있으신가요? 우리 함께 정보를 나눠보아요. ^^


Posted by Channel CJ

댓글 1

  • 유혜지

    CJ에 정말 다채롭고 만족스러운 제품들이 많네요! 저 책도 한번 꼭 사봐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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