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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댓글의 맛있는 변신! '미리 추석잔치' 현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추석 무렵의 오곡백과 무르익은 들녘은 풍요롭기 그지 없습니다. 보고 있으면 몸도 마음도 넉넉해지지요. 우리들 식탁은 또 어떻습니까? 윤기 좔좔 흐르는 햅쌀밥, 고소한 소고기국, 갈비, 잡채, 다양한 종류의 전과 튀김, 과일, 송편 등등등… 아이구,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

차려진 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맛 자체가 좋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추석이 더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제 이런 추석 분위기를 미리 느끼고 왔습니다.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참 좋은 지역아동센터 친구 20여명이 <미리 추석 잔치>를 한다 길래 “저도 초대해주세요!” 하고 넉살 좋게 끼어들었지요.

지역아동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코끝을 유혹하는 잡채 냄새, 갈비 냄새가 진동합니다.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어머님들께서 한창 오늘의 잔치 요리를 만들고 계신 중이더라구요. 사실 여기에 사용된 식재료에는 특별한 사연이 깃들어 있답니다. 저희 CJ와도 관련이 있고요.

CJ도너스캠프에서는 올 5월부터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소셜기부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셜기부'를 살짝 클릭^^) 8월에는 댓글 3,000개를 모아 3,000여 명의 공부방 어린이들이 추석 때 가장 먹고 싶다고 한 소갈비찜, 잡채, 송편의 식재를 선물해주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  다행히 9월 2일까지 진행된 기부에 3,317명이 댓글을 달아주시고 72명이 기부해주셔서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고요. 한가위의 즐거움, 나누는 기쁨을 더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늘려 전국 250여 개 공부방 7,000여명 어린이들이 먹을 수 있는 식재를 지원하였습니다.

와~~~ 드디어 푸짐한 추석 잔칫상이 완성되었습니다. 소셜기부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의 애정과 CJ도너스캠프 & CJ계열사(어떤 참여를 했는지 뒤쪽에 알려드릴게요.)들의 노력, 어머님의 손맛이 더해진 행복한 밥상입니다. 친구들~ 오래 기다렸죠? 얼른 오세요.

공부방 친구들이 고운 한복까지 갖춰 입으니 더욱 추석 분위기가 살아나네요. “다 맛있어 보이는데 뭐부터 먹어볼까?” 즐거운 고민이 시작됩니다.  

추석 하면 뭐니뭐니해도 송편. 친구들이랑 같이 한 입 앙~ 선생님이 챙겨주시는 송편도 한 입 앙~ 어린이들이 입은 한복처럼 색깔 고운 송편은 맛도 좋아 갈비 못지 않게 인기가 많았답니다. 역시 맛있는 건 여러 사람이랑 같이 먹어야 더 맛있어요.:D

이렇게 푸짐하게 차려져 있던 상이 얼마 후 싹 비워지고…(저도 큰 역할 했네요. 너무 맛있어서 그만 두 그릇이나 먹어버렸어요. 오늘도 다이어트는 물거품. ^^; ) 친구들은 재잘재잘 수다를 떨며 자체적으로 소화를 시키더니 곧 영어수업을 받으러 슝~~ 방에 들어갔습니다. 선생님 말씀에 따라 영어문장을 읽어보는 친구들의 목소리로 유달리 쾌활하게 들렸던 건 저의 착각이었을까요? 아무튼 그 소리에 제가 더 힘을 받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을 찍는다고 했더니 친구들 송편 먹는 모습에 까르르. 어른들은 30장을 연속으로 찍어도 다 표정이 똑 같은데 어린이들은 10장만 찍어도 그 안에 다 다른 모습이어서 서로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사람이 많은 기념사진에서는 그래서 다 잘 나온 사진을 고르기 어려워 조금 난감하지만요. 하하하. 너희들은 정말 에너지덩어리야!

이번에 제가 직접 만났던 참좋은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을 포함해서 CJ도너스캠프의 추석선물을 함께 나눈 전국 250여 개 7,000명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 &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행복을 계속 이어갈 다음 번 CJ도너스캠프의 소셜기부는 어떤 테마일까도 기대해 봅니다.

단순히 물질적인 것만이 오고 가는 게 아니라 기부자, 매칭 주관자, 수혜자가 직접 감성적 교감을 이룰 수 있는 기부, 기업 등 조직이나 개인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꾸준하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 사용처를 직접 정할 수 있고 그 결과 또한 빠르게 공유 받을 수 있는 기부…그렇게 CJ의 사회공헌은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은 CJ E&M 올리브채널이 '100인의 푸드톡' 캠페인으로 본 활동의 취지를 잘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속한 CJ프레시웨이는 '도너스캠프'에 식재를 원가로 제공하고, 전국 방방곳곳 도서산간지역에 있는 공부방에까지 냉장·냉동 유지 가능한 전문차량으로 배송하였습니다.^_^ V


Posted by Channel CJ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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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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