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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골프의 간판스타 최경주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CJ그룹과 함께 개최하는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의 개막을 앞두고 대회 개최지인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까만 피부에 당당한 체구, 날카로운 인상의 최경주 선수는 환한 웃음과 함께 인사를 하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약 30분 가량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는데요. 무엇보다 “최고의 경기력과 최선의 매너가 어우러지는 명품골프대회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그 이유에 대해 밝혔는데요. 여러분께 전해 드립니다.  



휴대폰·담배 없는 갤러리 문화를 통한 명품대회


작년 대회에서는 많은 갤러리들이 적극적으로 휴대폰 보관에 동참해준 덕분에, 휴대폰 소음 없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품격 있는 골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담배 연기, 담배 꽁초 없는 대회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갤러리 관전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입장 시 갤러리들이 담배와 라이터를 맡기면 기념품을 증정하고, 지정된 구역에서만 흡연하도록 갤러리들에게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여 쾌적한 관람 환경과 선수들에게는 최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최경주 선수는 자신이 마스터스에 참가했을 당시 수 만 명의 갤러리들 중 담배를 피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보며 충격이었다고 합니다. 미국 투어생활 초반 그 자신도 하루에 세 갑을 피우는 흡연자였다고도 고백했는데요. 자신의 담배 연기가 선배 골퍼에게 날리자 방해가 된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합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입장이 많이 달랐던 것이죠. 그 이후 현재까지 12년 반이 흘렀지만 단 한 대의 담배도 피지 않았고, 이제서야 그 선배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해요.   




지난해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은 국내 대회에서는 최초로 갤러리들이 자발적으로 휴대폰 보관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수들과 갤러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는데요. 올 시즌에는 SK텔레콤 오픈,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KPGA 챔피언십과 같은 많은 대회에서도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도입했죠. 지난 대회가 휴대폰 소음 방지를 기본적인 갤러리 에티켓의 하나로 인식되는데 초석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이유입니다. ^^


최경주 선수가 전세계 많은 대회에 참여하며 감명받은 것은 바로 갤러리들이 선수들을 존경한다는 점이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선수를 배려하는 것이 존경이자 사랑이라는 것이죠. 선수들을 격려하고 말을 자제해 큰소리가 들리는 경우도 없었다는 해요. 2015년에는 프레지던츠 컵이 한국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전세계에 한국의 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 그 이전에 이번 대회가 갤러리와 골프 문화를 개선하는 초석이 되길 희망했습니다. 


"자동차나 로보트는 부속품을 바꾸면 새롭게 변신이 가능하지만 사람은 마음이 중요한 듯하다"

최경주 선수의 성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는데요. 그가 제일 먼저 강조한 게 바로 '정신'이었습니다. 음식, 체력, 연습량 등을 잘 조절한다면 앞으로 5년 이상 선수생활이 가능하겠다고 하네요. 10승 달성이란 목표가 명확하고 우승에 대한 열정도 충분하다며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이루지 못해도 후회하지 않는다고도 답변했는데요. '최선을 다하는 게 도리이고 성적으로 말하는 게 프로다, 바로 그 정신으로 끝까지 갈거다.'란 대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입장 갤러리 수에 따라 2016년 올림픽 골프 메달리스트 포상금 조성


기부와 나눔의 문화도 이어집니다. 2012년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펼쳐질 골프 종목의 포상금이 조성됩니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CJ그룹은 대회를 관람하는 갤러리 1명당 1만원을 메달 포상금으로 적립합니다. 포상금 규모는 2015년까지 약 5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립금 전액은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으로 사용되는데요. 만약 금메달을 못 따면 어떻게 되냐구요? 이 경우에는 은·동메달리스트에게 일정액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대한민국 골프 유소년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입니다.


최경주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과 유소년 발전 지원 기금 마련의 첫 발걸음을 떼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선뜻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후원 결정을 내려준 CJ그룹과 이재현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며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이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나가는 명품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회 준비중인 해슬리 나인브릿지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전경


2011년 대회 당시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전경


이번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의 메인스폰서인 CJ그룹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회인 ‘CJ 나인브릿지 클래식’, 세계 100대 클럽 대항전인 ‘월드클럽챔피언십(WCC)’등을 개최했으며, 박세리, 박희정, 강지민, 이동환 등의 국내 선수를 후원하며 한국 골프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는데요.


대회가 열리는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클럽은 세계 100대 코스 명성을 갖고 있는 제주 나인브릿지 클럽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코스관리, 멤버십 운영을 갖춘 명품 클럽입니다. 오늘 찾은 해슬리 나인브릿지는 대회 준비로 바쁜 모습이었는데요. 추석이 지나고 나면 아래 사진처럼 단풍이 찾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 


이번 대회는 10월 4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 선수를 비롯해 벤 커티스(미국), 노승열 선수 등 120명이 출전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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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 해슬리나인브릿지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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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J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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