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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1홀에서 티샷을 준비하는 최경주 선수


지난 10월 4일~7일 나흘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진행된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1회 대회 우승자이자 호스트인 최경주 선수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쳐 2위인 배상문, 장동규(13언더파 271타)를 2타차로 따돌렸는데요. 우승상금 11만 8,875달러(약 1억3,000만원)은 지난해와 같이 기부해 모두를 감동케 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휴대폰과 더불어 담배 연기 없는 갤러리 문화를 위해 골프장 내 세 곳을 흡연 시설을 설치하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최경주 선수는 자신의 이름을 건 대회를 통해 한국 골프 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휴대폰, 담배 연기 없는 갤러리 문화 선도

 CJ 인비테이셔널(hosted by 최경주) 골프 대회, 온라인 티켓 판매 시작

 CJ그룹, 2016년 올림픽 골프 금메달 포상금 조성


대회가 이틀째 날인 5일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골프대회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만 보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면 오해! 다양한 볼거리가 갤러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덕분에 사진이 많아졌네요. ^^ 내년 3회 'CJ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는 이 모든 즐거움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D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는 회원 중심 운영으로 평소 방문이 쉽지 않은 곳인데요.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제주 나인브릿지 클럽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코스관리, 멤버십 운영을 갖춘 명품 클럽이랍니다. 대회를 맞아 골프 애호가들이 평일에도 불구하고 방문, 활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자~ 클럽하우스 입구 건너편의 갤러리 플라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주최사 및 공식파트너의 부스가 펼쳐져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녹색의 잔디 위에 하나하나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CJ 주최의 대회이니만큼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천연 잔디를 밟으며 걷는 즐거움도 남다른데요. 단, 갤러리로 골프장을 방문하실 때는 하이힐이나 구두는 삼가 주셔야 해요. 




먼저 소개할 곳은 바로 '아름다운 갤러리 존', 이곳에 휴대폰과 담배, 라이터를 보관하고 입장하는 갤러리분들께는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지난해 휴대폰 소음 없는 대회로 선수는 물론 갤러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타 대회에서도 이러한 문화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기념품은 뱃지만? 아니구요. 멋진 우산도 함께 드렸답니다. 실제 경기 내내 휴대폰으로 인한 소음은 경험할 수 없었습니다. 




CJ그룹은 대회장을 찾은 1만 2500명의 갤러리 1명당 만 원을 적립, 1억 2,500만원을 2016년 올림픽 골프 금메달 포상금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부스 한 편에서는 CJ도너스캠프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사랑연못'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사랑연못'은 서울 N타워에서도 즐길 수 있는데요. 개당 500원에 판매되며 그 10%는 중국,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의 학교짓기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이날은 코인은 팔지 않고 갤러리분들이 자율적으로 기부를 해주셨어요. 




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퍼팅 이벤트가 빠질 수 없죠. ^^ 성공하면 모자와 멋진 기념품을~




CJ ONE박스카도 등장했습니다. 이벤트 1등에게는 원박스를 선물로 드리기도 하고, CJ ONE 마스코트인 '원스터'와 기념촬영도~ 





선수들을 따라가다 보면 찾아오는 갈증과 허기~ CJ제일제당 부스에서는 생수 제품인 '미네워터'와 '맛밤'을 받을 수 있었어요. 먹는 화장품 '이너비 잇뷰티' 1병도 받고, 피부의 수분 측정까지 받아볼 수 있었답니다. 




갈증에 이 제품이 빠질 수 없겠죠?! 바로 헛개수! 이렇듯 점점 선물들을 받다 보니 양손이 부담하는 짐이 늘어나지만, 경기 관람 중엔 정말 요긴하게 쓰였답니다. 




따끈~한 밥에 스팸 한 조각! 무료로 나눠드리는 건 아니구요. 시장하신 갤러리들을 위해 판매되었답니다. 부스 디자인이 무척 깜찍하죠? 




갤러리플라자를 감싸는 향긋한 커피향, 투썸 플레이스의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저희를 반겨 주었습니다. 

 



건강한 단맛, 자일로스 설탕으로 만든 솜사탕은 어린이 갤러리들에게 인기였답니다. 




경기 관람은 뒷전, 너무 즐기기만 했나요? 대회 둘째 날, 안개로 인해 경기 시작이 2시간 지연되었는데요. 경기 관람을 위해 클럽하우스 내부로 들어오자 감탄을 자아내게 되는데요. 나무로 된 골프티처럼 생긴 기둥이 인상적인데요. 독일 가문비나무로 만든 21개의 집성목으로 기둥을 세운 후 못질을 전혀 하지 않고 천장까지 연결했다고 해요. 미국에서 선정하는 세계건축대상 최우수상까지 받았습니다.  




휴대폰 소음과 담배 연기 없는 대회를 표방했지만 이를 강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갤러리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인데요. 흡연자들을 위해 골프장 내 3곳에 흡연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깔끔한 모습에 냉방 설비도 갖춰 최대한 불편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선수들을 따라 갤러리들도 이동하게 되는데요. 무척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더라구요. ^^ 전동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방송국 카메라맨이 무척이나 부러웠답니다. 




이 표시는 다 아시겠지요? 장소가 장소인 만큼 그 특성을 유머러스하게 잘 살렸네요. :D 




이날은 갤러리 외에도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는데요. CJ도너스캠프에서 후원하는 여주 공부방 아이들과 선생님들이었습니다. 소풍 온 듯 골프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답니다.  




최경주 선수는 경기를 마치자 마자 기자회견에 이어 여주 공부방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경기 복장 그대로였습니다. 이동하며 편한 구두를 매니저에게 주문했지만 구두가 도착하기도 전에 아이들 앞 자리에 환한 얼굴로 앉았습니다. 결국 구두는 갈아신지 않았고, 아이들과의 대화를 시작했지요. 경기 후 밀려오는 피로감은 찾아볼 수 없는 생기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몇 게임을 했나요?, 집에서 가족들과 뭐 하고 놀아요? 가장 많이 받은 우승상금이 얼마에요? 골프는 뭐가 재밌나요? 왜 별명이 탱크에요?… 


아이들의 미리 준비한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을 하며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골프? 재미없어. 하루 종일 작대기 갖고 치는 게 뭐가 재미겠니. 하지만 골프는 정직해. 인생 같아. 내가 생각하면 공이 그걸 받아줘. 재미있을 때는 여러분 같은 꿈나무들이 내게 안길 때."

"언제부터 잘 쳤나고? 처음부터 잘쳤어. 첫 타에 공이 남들이 가지 않은 곳까지 갔으니까.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밤까지 연습했어."

 

큰 배의 선장이 되는 게 장해희망이었던 완도의 소년이 골프를 만나 서울로, 미국으로 가게 된 그의 인생이 술술 실타래처럼 풀어져 나왔습니다. 




아이들의 준비한 질문은 끝났지만 최경주 선수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환한 미소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너희들이 자신이 골프를 하는 이유라 이야기합니다.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나 봅니다.   다음날 경기를 앞둔 그를 향한 걱정어린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이상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풍경이었습니다. 즐거움과 나눔의 모습이 어우러졌지요. 




Posted by CJ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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