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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딕펑스와 로이킴이 맞붙는 Mnet 슈퍼스타K4 결승전이 열리는 가운데 슈퍼스타K4 결승전 미션이 공개됐습니다. 22일(목) 슈퍼스타K4 제작진은 결승전에서 딕펑스와 로이킴이 슈퍼스타K 사상 최초로  ‘자작곡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에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작곡'으로 승부를 가리는 건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통상적으로 슈퍼스타K는 결승전에서 '작곡가 미션곡'과 '자율곡' 두 번의 무대로 승부를 가려왔는데요. 이번 결승전에서도 '자율곡' 미션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작곡가 미션'이 '자작곡 미션'으로 대체됐습니다. 208만 대 1라는 사상 최대 경쟁률을 뚫고 결승까지 올라온 딕펑스와 로이킴은 스타성 뿐만 아니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외부 작곡가의 곡을 받기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자작곡 미션이 제격이 아닐까 합니다.


시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자작곡의 경우 다소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딕펑스와 로이킴이 자작곡 미션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놓았답니다. 권태은 음악감독과 여러 제작진이 이들의 자작곡을 듣고 검토해 본 결과, 곡의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나고 각자의 개성을 100% 보여줄 만해 좋은 무대를 꾸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작곡 미션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실제 2007년 결성돼 홍대 인디씬에서 활동해 온 딕펑스는 이미 자작곡으로만 구성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이력이 있는데요. 로이킴 또한 슈퍼스타K4에 지원하기 전부터 수준급 기타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많은 노래들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승에서 맞붙는 딕펑스와 로이킴은 63만명이 넘게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불과 수십 표 차이로 엎치락뒤치락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요. 사상 최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딕펑스가 슈퍼스타K 최초로 밴드 우승의 금자탑을 쌓을 지, 로이킴이 오디션 사상 최강 꽃미남 보컬리스트로 등극할 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슈퍼스타K4 결승전은 23일(금) 밤 11시 Mnet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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