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CJ




2013년 1월 15일 저녁, 설레는 마음으로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를 찾았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이날이 두 젊은 뮤지컬 창작자가 2011년부터 조금씩 키워온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직접 볼  있어서입니다. 그 두 젊은이는 2011년 CJ Creative Minds 뮤지컬 부문 선정자인 한정석 작가, 이선영 작곡가입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첫 무대, CJ Creative Minds뮤지컬 리딩

CJ문화재단은 다양한 대중문화분야의 젊은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 CJ Creative Minds 뮤지컬 부문은 뮤지컬 분야의 재능 있는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멘토링, 리딩 공연 등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데 가장 필요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모비딕>, <풍월주>와 같은 작품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 한국 창작 뮤지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답니다. 그리고, 이 작품들에 이어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의 작품인 <여신님이 보고계서>가 정식으로 개막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 9개월 전, 2011년 4월 25일이었는데요.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이날 CJ azit에서 CJ Creative Minds 뮤지컬 부문 여섯 번째로 리딩 무대에 올랐답니다.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의 머리, 마음, 손을 거친 아이디어가 무대 위에 올려진 바로 그 순간! 오늘의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화려한 탄생을 예고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최대훈, 조강현, 정원영, 박주형, 김늘봄, 백성철, 최성원, 이지숙 등 8명의 출연자들이 표현한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관객들에게 정식 공연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이야기와 음악이었죠. 


“단단하고, 꽉 찬 무대를 만들겠습니다.”

한정석 작가가 리딩 공연 후 관객들에게 남긴 말입니다. 사실 한 작가는 CJ Creative Minds 뮤지컬 공모에 참가했을 당시만 해도 대본을 완성할 수 있을까에 대해 걱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공연 준비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면서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파트너인 이선영 작곡가 역시 리딩공연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보완해서 더 멋진 호흡의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미 준비는 되었다!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상 수상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그렇게 리딩 공연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이듬해인 2012년 8월 8일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예그린 앙코르’에 초대받습니다. 리딩 공연에서 보여 준 가능성이 새로운 기회가 되어 돌아온 겁니다.




예그린 앙코르 공연 (출연 : 박해수, 최호중, 전성우, 문상현, 최성원, 최호승, 홍지희) 


대부분의 배우는 바뀌었지만 처음부터 작업을 함께했던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에 박소영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 간의 호흡은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리딩 때보다 높아진 완성도를 선보이면서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관객은 물론 공연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습니다. 이후 ‘신선한 반전이 유쾌한 뮤지컬’,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이 살아 있는 뮤지컬’, ‘절망 속에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묘사한 힐링 뮤지컬’ 등의 호의적인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예그린 앙코르’의 최우수상을 받게 됩니다. 



여신님도 보고 싶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다시 반년이 흘러 드디어 여신님이 오셨습니다. 자랑스럽게 정식 상업 뮤지컬로 성장해 무대로 돌아온 <여신님이 보고 계셔>. 그 첫 공연은 대성황이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무인도에 함께 갇히게 된 남북한 군인들과 그들을 굽어보는 여신님의 이야기. 전쟁과 분단의 슬픈 현실을 유쾌하고 재치있게 극복하는 전개와 단 한 명도 잊을 수 없을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눈과 귀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식 영상



'여신님이 보고 계셔' 연습 영상


신인 창작자들이 욕심도 부려보고, 위험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다양하게 시험해 본 후 올라온 무대. 어느덧 쌓인 그들의 내공으로 채워진 공연이 끝나고 난 뒤, 자리에서 일어나는 관객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또 한 번 한국 창작 뮤지컬 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공연장을 나서는 관객들에게 건빵을 선물하는 센스까지. 여신님의 은총인가요. ^^




CJ문화재단의 2011년 CJ Creative Minds 뮤지컬 부문 선정작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2013년 3월 10일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최호중, 이준혁, 신성민, 전성우, 윤소호, 임철수, 지혜근, 최성원, 주민진, 이지숙 등 에너제틱한 배우들이 여러분과 마주 보며 활짝 웃을 준비를 마쳤답니다. 어서 보러 가세요. 충무아트홀로 향하는 여러분의 발걸음, 여신님이 보고 계시니까요.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1동 | 충무아트홀 소극장블루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Channel CJ

댓글 0

댓글쓰기

이전 1 ··· 2049 2050 2051 2052 2053 2054 2055 2056 2057 ··· 27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