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CJ



이른 아침부터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던 지난 20일 토요일. 마포구 지역 장애우분들과 가족 600여 명, 그리고 CJ E&M 강석희 대표님 이하 임직원 400여 명이 마포구청 앞 홍제천 수변 무대로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내려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1,000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렇게 모인 이유가 궁금하시다구요?!  




빨강, 노랑, 하양, 파랑 형형색색 우산과 우비로 마라톤 준비 완료! 봄 느낌 물씬 나죠?^^ 바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우들과 함께 걷는 <CJ E&M과 함께 걷는 마포 거북이 마라톤>을 함께 하기 위해서였답니다. 우승이 목적이 아닌, 장애우들과 함께 걸으며 서로 이해하고 함께 완주하 는데 의의를 둔 이번 <거북이 마라톤>은 마포구에 있는 CJ E&M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서로 돕고 나눔에 앞장서고자 함께한 행사였는데요.^^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울 사물놀이 축하 공연도 펼쳐졌어요.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임에도, 정청래 국회의원님, 김성동 위원장님, 박홍섭 마포구청장님 그리고 최근 올'리브 <마스터셰 프코리아 셀러브리티>의 우승자인 가수 손호영 씨와 보이스코리아2 출연진들이 참여해주셔서 어느 행사보다 의미 있고 모두 즐거웠던 시간이었답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 <거북이 마라톤> 현장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비야 그쳐라! <CJ E&M과 함께 하는 거북이 마라톤>의 개최를 선언합니다..!!"


드디어 홍제천 수변무대 앞에 총 21조로 나누어 1천여 명의 참석자들이 집합을 완료했는데요. 마라톤에 앞서 국민의례 후,강석희 대표님 외 김성동 위원장님, 박홍섭 마포구청장님, 태화복지재단 유영덕 사무총장님 등 참석해주신 분들의 격려사가 이어졌습니다. 




우리에게는 걷고 뛰는 기본적인 것들이 어렵게 느낄 법도 한데, 이번 거북이마라톤 행사에 기쁘게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우분들의 열정과 의지를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CJ E&M은 그동안 마포 장애인 복지관 시청각 및 지체 장애우분들과의 '영화관람데이', 소리로 듣는 도서 봉사 활동 등 마포구 주민과 함께 여러 상생 활동들을 진행해왔었는데요. 이번 <거북이마라톤>을 비롯해 앞으로도 불편 없이 CJ E&M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E&M 다운 문화나눔 활동들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13/03/14 - [Happy Nanum] - CJ E&M 사우들이 함께한 '시각 장애인용 전자 도서' 제작 봉사활동

2013/03/05 - [Happy Nanum] - CJ E&M 과 함께 하는 '사랑의 장수사진 촬영'

2013/02/26 - [CJ Life/Joy] - 함께 걷고, 함께 보다. CJ E&M 장애우 영화 관람 데이 '동행'




"가위바위보에 이기셔야 통과할 수 있어요~^^"


드디어 시작된 거북이마라톤. 홍제천 수변무대를 출발지로 난지한강공원까지 왕복 6Km 거리를 완주하는 코스로 이루어졌는데요. 특이할 만한 점은 중간마다 E&M 직원들이 준비한 가위바위보게임존, 허그존, 핸드프린팅존, 조별 사진 촬영존 등이 마련되어 장애우 여러분과 함께 재미와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에요. 




자~!! 드디어 강석희 대표님, 정청래 국회의원님, 박홍섭 마포구청장님이 속하신 1조가 장애인들의 휠체어 이동을 직접 도와주며 마라톤의 스타트를 끊었는데요. 이 날 비가 오는 바람에 모두 우산과 비옷으로 무장하고 다소 어렵게 나선 발걸음이었지만, 임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과 장애우들의 표정은 참으로 밝더라구요.  





이 날 휠체어를 신나게 밀며 휠체어에 탄 한 소녀를 즐겁게 해주셨던 정청래 의원님은 "하루만이라도 몸 불편한 친구들과 즐겁게 걷기도 하고, 농담도 하고 시간을 함께 해서 좋네요. 누구나 나 장애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CJ E&M이 앞으로도 이런 몸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 지금처럼 많은 도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혀 주셨답니다.




또, 마라톤 내내 흐뭇한 미소를 잃지 않으셨던 마포구청 사회복지과 안종진 과장님은 "저희 지역에 약 1만 5천여 명의 장애인분들이 계신데, 그 동안 일반인들에게 장애인분들에 대한 인식 개선이 어려웠던 차에, 이번 기회에 CJ E&M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고 이렇게 직접 나와 자원봉사까지 열심히 해주셔서 저희가 많이 고무가 되었습니다. 마포구청과 장애인 복지관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해주셨답니다. :D 


우아~ CJ E&M이 이렇게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다니 마라톤을 하는 우리의 발걸음이 더 자랑스럽고 보람있게 느껴졌어요~  저도 장화를 신고, 카메라가 비에 젖지 않게 애쓰며 마라톤에 함께 동행했는데요. 6km 완주 동안 지칠 법도 할 텐데 마라톤 내내 즐겁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참가자 여러분을 보며 마음 한편이 훈훈해졌답니다. 





한참을 함께 걷고 있는데! 마라톤에 함께 해주신 가수 손호영 씨를 발견!!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가 흥분하여 소감을 따라가 인터뷰를 해보았어요~ 




장애우들과 함께 걷는 즐거운 나눔 활동이 있다고 해서, 선뜻 함께하게 되었어요. 춥지만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CJ E&M 임직원들과 장애우 여러분, 모두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최근 팬들과 감동적인 생일파티([연관포스트] 서른 네 살의 ‘오빠’ 손호영과 아이 엄마가 된 ‘소녀’ 팬들의 추억 가득한 팬미팅, <2013 손호영 Birthday Party>)도 함께 하셨더랬는데, 바로 옆을 보니 손호영 씨 팬분들이 함께 마라톤에 동행을 해주셨어요~~ 오.. 이런 아름다운 사람들~ 저도 모르게 감동..    

 



"힘들 땐 내게 기대~ 내가 너의 손잡아줄게~" 보코2 & 손호영 <촛불 하나>


약 2시간 30분 동안 6Km 구간을 함께 한 거북이 마라톤. 홍제천 수변무대 앞에는 환한 미소를 가득 안고 완주한 분들을 위한 흥겨운 공연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의 태권도 무대에 이어, 요즘 인기리에 방송 중인 엠넷 <보이스코리아2>의 출연진 12명의 무대가 펼쳐졌답니다. 생라이브로 바로 코앞에서 멋진 엠보코 참가자분들의 노래를 듣다니, 거북이마라톤 참가자분들도 흥이 나고 완주의 노곤함이 싸악~ 달아나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축하공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으니 바로 손호영 씨와 보코2 출연자들이 함께 부른 <촛불하나>. 정말 이 순간만큼은 쌀쌀한 날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합창한 시간이었답니다. 다들 너무 멋졌어요~ 여러분이 최고! 공연 후, 이날 수고해준 여러분들을 위한 여러 시상식이 이어졌는데요.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 기념품 지급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들을 증정해주었답니다. 




완주한 CJ E&M 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성금으로 모아 복지관에 전달하기로 했답니다.^^ 함께 천천히 걸으며 서로를 돕고, 완주의 기쁨도 같이 나누었기 때문에 <거북이마라톤>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임직원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CJ E&M은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향상하고,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려고 해요.




CJ E&M 게임 넷마블 사회공헌팀 배민호님은 "오늘 비가 많이 내리고 날도 추워서 장애인분들이 거북이 마라톤 완주를 하실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들 즐거운 표정으로 서로 격려하며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에 E&M 직원들이 더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세상 구석구석을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해주었답니다~!! 어느 덧 뉘엿뉘엿 해가 져가고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궂은 날씨 가운데, 짧은 시간이라 너무 아쉽지만 거북이마라톤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을 기약했답니다. 





사실 비가 와서 마라톤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까 다들 많이 걱정했다가, 장애우 여러분들이 마라톤 참석 의사를 밝혀주셔서 다행히 진행이 되었는데요. 막상, 현장에서 장애우분들의 얼굴을 보니 다소 궂은 날씨였어도 앞이 트인 한강의 경치와 E&M 임직원 및 복지사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꽤 기다리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즐거운 모습들이었어요. 




손호영&보코2 출연자들이 부르는 <촛불하나>에 맞춰 신 나게 춤을 추는 장애우 친구들~^^ 이런 걸 보면, 장애우분들에게 어떤 특별한 선물들을 하려고 고민하기보다, 시간과 공간을 함께 하는 것, 즐거움을 같이 공유하는 것 그 자체가 어쩌면 장애우분들이 원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즐거움을 선사하는 CJ E&M의 다양한 콘텐츠를 장애우분들도 똑같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이앤엠의 다양한 나눔 활동들이 계속되길 저도 기원했습니다.    




자, 어떻게 보셨나요?^^ CJ E&M과 함께 했기에, 조금은 특별한, 조금은 다른 장애우분들과의 즐거운 시간이었죠? 그럼 저는 더 즐겁고 유익한 소식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많은 기대 해주세요. ^^




※ 이 포스트는 CJ E&M 공식 블로그 'Enjoy & Talk'에도 함께 게재되었습니다. 



Posted by Channel CJ

댓글 0

댓글쓰기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