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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그램, CJ프로젝트S는 현재는 4기 심사가 한창입니다. 작년보다 훨씬 많은 예비 감독, 작가님들이 도전하셔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개봉한 <나의 PS 파트너>, <마이 리틀 히어로>, <투 올드 힙합 키드> 등의 작품에 이어 CJ프로젝트S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갈 작품은 어떤 이야기가 될지 궁금한데요. 6월 중순이면, 그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심사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CJ프로젝트S 다큐멘터리 부문 선정작 중, 1기 <잔인한 나의, 홈>, <그리고 싶은 것>과 2기 <노라노>, 3기 <2의 증명> 총 네 작품이 제18회 서울인권영화제와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다고 합니다. 2010년 CJ프로젝트S 탄생 이후, 영화제에서 선정작들을 이렇게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잔인한 나의, 홈>, <그리고 싶은 것>, <노라노>, <2의 증명>


서울인권영화제는 2013년 5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열리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4일(목)부터 30일(목)까지 신촌 메가박스에서 열립니다. 두 영화제는 ‘인권’과 ‘여성’이라는 선명한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무엇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 ‘She’s Coming’이라는 이번 서울인권영화제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슬로건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말이죠. 





다큐멘터리 영화는 평소 접하기 힘들지만, 극영화보다도 더욱 생생한 삶 속의 이야기를 또렷한 시각으로 전해줍니다. 두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까닭도, 선명한 주제를 또렷한 시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 만나볼 수 있는 CJ프로젝트S 다큐멘터리 부문 선정작 네 작품 또한,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이 땅의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감독님’으로 불러야 할, 'CJ프로젝트S' 선정자들의 기획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 CJ문화재단이 제공하는 전문가 멘토링과 모니터링을 거쳐 완성된 작품들입니다. 무엇보다도 치열하게 고민해 온 감독님들의 땀과 눈물로 만들어진 영화들이죠. 짧게나마 소개합니다. 




잔인한 나의, 홈


아오리(최미경) 감독

  

감독인 나는 우연히 영화제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한 여성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놀랍고 충격적이었다. 그녀는 친족성폭력피해자였다. 하지만 가족, 친척들은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고, 그녀는 쫓기듯 집을 나와야 했다. 그리고 집에 남아있는 동생들을 위해 가해자를 고소했다. 하지만 가족, 친척은 그녀에게 등을 돌렸고, 변호사를 고용해서 그녀의 문제점을 들추기 시작했다. 그녀는 잘 싸울 수 있을까? 나는 아무도 믿고 싶지 않는 그녀의 이야기를 <잔인한 나의 홈>이라는 잔혹한 동화로 그리고자 한다.




2의 증명


스이, 케이 감독

  

42세의 MTF(Male To Female, 태어나면서 신체적인 남성으로 인식되었으나, 스스로 여성이라고 인식하는 사람) 홍유정씨의 하루는 새벽 신문배달로 시작된다. 그녀가 하루 13시간씩 일하면서도 보통 월급의 절반밖에 받지 못하는 것은, 뒷자리 첫 번호가 1이 표기된 신분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제 성별정정절차를 밟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신분증 상의 성별을 여자로 바꾸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신문 배달로 생계를 유지하는 그녀가 1,500만원이 넘는 수술비를 마련하기는 불가능하다. 그 대안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녀가 여자’라는 보증서를 많이 받아 제출할 계획이지만, 15년 넘게 그녀를 알아왔던 주변사람들은 그녀가 여자라는 사실에 선뜻 동의해주지 않는다. 수술을 하지 않은 그녀는 무엇을 증명해야 2번으로 시작하는 신분증을 받을 수 있을까? 




노라노


김성희 감독

  

한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디자이너 기성복을 만들어냈으며, 윤복희의 미니스커트와 펄시스터즈의 판탈롱을 스타일링함으로써 당대 많은 여성들의 패션과 문화를 지휘했던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노라노. 전시회를 준비하는 노라노 앞에 불쑥 한 젊은 스타일리스트 서은영이 찾아온다. 이들의 차이와 갈등은 어떤 전시회를 만들게 될까?




그리고 싶은 것


권효 감독

  

2007년 여름, 그림책 작가인 권윤덕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 <평화그림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그녀는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그림책을 그리기로 결심한다. 동료 작가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작업을 시작하지만, 그림을 그려나갈수록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과거의 상처가 권윤덕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한편 일본과 한국의 작가들은 그녀의 스케치를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인다. 결국 일본측 출판사는 그녀의 그림책 출판을 연기한다. 그녀는 점점 지쳐가고, 그림책의 완성은 멀어져만 간다.


<그리고 싶은 것>의 소재인, 권윤덕 작가님의 그림책 <꽃할머니>는 연극으로도 만들어져 여러분과 만나고 있습니다. 관람기회가 많이 남지 않았으니, 한 번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서울인권영화제'는 누구나 오셔서 보실 수 있습니다. 청계광장에서 꼭 이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두 영화제 모두 서울에서 열려 함께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계속 관심을 기울여 주신다면, 더 많은 곳에서 CJ프로젝트S 선정자들이 전하고자 하는 이 뜨거운 이야기들을 곧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반가운 소식 또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CJ프로젝트S 다큐멘터리 부문 선정작 상영정보

영화제명

작품명

상영시간(2013.5) 

 서울인권영화제

잔인한 나의, 홈 

 23일(목) 16시

 2의 증명

 24일(금) 17시 40분

 그리고 싶은 것

 25일(토) 14시 10분

 서울국제영화제

 잔인한 나의, 홈

 26일(일) 14시, 29일(수) 17시 30분

 노라노

 26일(일) 17시, 29일(수) 14시

 2의 증명

 26일(일) 20시, 29일(수) 11시 30분




Posted by CJ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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