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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음악 들고 떠나는 'CJ튠업 우르르 음악여행'





뮤지션들이 음악 하나 들고 어촌과 산골 벽지를 찾아간다?
재능있는 신인뮤지션을 찾아 그들의 음악활동을 돕는 CJ아지트 튠업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CJ튠업 우르르 음악여행'을 소개합니다.
 


 
프로젝트 탄생의 뒷 이야기
지난 2년간 CJ아지트 튠업과 함께해온 김창완님은 ‘튠업’에서 찾은 신인뮤지션들에게 어떠한 무대를 열어주어야 할까 고심하던 끝에 ‘튠업 우르르음악여행’을 제안했습니다. ‘화려한 무대보다는 우리 뮤지션들이 그 동안 가보지 못한 지역을 찾아서 음악도 나누고 세상을 좀 더 들여다 보는 음악여행을 하면 어떨까? 뮤지션들이 자기만의 방에 갇혀 있기 보다는 여행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자기 내면을 보다 깊이 들여다 보면서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이번 여행의 시작점이었지요.


Nobless Oblige?? Musicien Oblige!!
'튠업 우르르음악여행'은 선후배 뮤지션들이 모여 화려한 무대세트 대신 음악을 접하고 살아가기 힘든 곳, 혹은 뮤지션이 그간 만나보기 어려웠던 이웃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흔히 부와 권력, 명성을 지닌 이들에게 따르는 도덕의식과 공공정신을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하지요. ‘튠업 우르르음악여행’은 부와 권력을 지니지는 않았지만 음악이 가장 큰 재산이자 재능인 뮤지션들이 음악을 들고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된 곳을 찾아가 음악을 나누고 삶을 나누는 '뮤지시엥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어촌이나 산골 벽지뿐 아니라 정서적인 벽에 막혀 음악을 쉽게 즐기기 어려운 곳도 나누고 싶은, 만나고 싶은 이웃 중 하나입니다.

'2011 CJ튠업 우르르음악여행'의 여정을 살펴보면, 10월 말 주문진수산시장을 처음으로 12월에는 여주 교정시설, 부산의 다문화 대안학교(2011년 12월~2012년 2월)와 전남 고흥군 소록도(2012년3월), 충청·제주지역 초등학교 분교(2012년 4월), 강원도 평창 감자꽃 스튜디오(2012년 5월)를 찾아다니며 뮤지션들이 주체가 되어 음악으로 나눔을 실천합니다.   
 

우리 함께 'CJ튠업 우르르 음악여행' 떠납니다!


지난 10월 17일 (월) 오후2시, CJ아지트에서는 'CJ튠업 우르르 음악여행'을 알리는 발대식을 겸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어요. 여행단장의 '김창완'님, 부단장의 '정원영'님, 자문을 맡고계신 '이선철(감자꽃스튜디오 대표)'님과 튠업뮤지션을 대표하여 '최욱노(튠업2기-썸머히어키즈 멤버)'님이 참석하였습니다. 

음악에 재능을 가진 사람이 누군가와 함께 나눈다는 것은 단순히 나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눔으로써 더 갖게 되는 것입니다. 후배뮤지션들이 TV라는 매체나 스타덤만 좇을 것이 아니라 진짜 세상을 부딪쳤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현실을 딛고 난 뒤 만드는 음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 김창완(튠업 우르르음악여행 단장)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하는 목적은 신인뮤지션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먼저 음악을 시작한 저희와 함께 접해보고, 소통의 계기도 만들어서 앞으로의 음악생활을 보다 성숙하게 하는 것, 그것이 어쩌면 저희의 숙제 같은 것이지요.

음악을 하다 보면 이기적으로 되기도 하고 자기 안에 갇힐 때가 있어요.단체 생활을 통해서 밴드나 혼자서는 겪어볼 수 없는 것들을 나누었으면 해요. 지역에 가서 단체로 숙소를 사용하고, 함께 이동하면서 음악 외적인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정원영( CJ튠업 우르르음악여행 부단장)
 
이날의 발대식 및 기자간담회 소식은 기사화되기도 하였답니다.



 첫 출발, 'CJ튠업 우르르음악여행 - 주문진시장꽁치음악제'
10월 29일(토)~30일(일) 강원도 강릉 주문진으로 첫 여행지가 정해진 후, CJ아지트는 주문진수산시장의 사전 답사, 함께 준비하는 감자꽃스튜디오와의 기획회의, 튠업뮤지션들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낸 첫 여행의 타이틀이 바로 '주문진시장 꽁치음악제'입니다.
 

■ 일     정: 2011.10.29(토) ~ 30(일)
 
■ 장     소: 주문진수산시장 꽁치극장, 주문진시장 및 강릉 시내 곳곳

■ 출 연 진: 김창완밴드, 정원영밴드, 포헤르츠, 마호가니킹, 썸머히어키즈, 험백스, 이정아, 바이바이배드맨, 
아홉번째, 고래야(이상 튠업뮤지션), 데드볼, 자바11(이상 강릉지역뮤지션) / 총 12팀

■ 프로그램
- 꽁치음악제: 10월 30일, 주문진수산시장 옥상 꽁치극장에서 진행되는 음악 축제
- 꽁치 3색 장터: 10월 30일, 음악제 옆 먹거리장터(주문진시장 상인), 벼룩시장(뮤지션, 주문진 주민)
- 꽁치극장 거리의 악사: 10월 29일~30일, 튠업뮤지션과 현지 뮤지션이 주문진 및 강릉시내에서 버스킹 
- 꽁치극장 벽화 그리기: 10월 29일~30일, 지역의 주민과 CJ튠업 우르르음악여행단이 그리는 벽화작업

■ 주    최: CJ문화재단
■ 주    관: CJ아지트, 감자꽃스튜디오




모두 하나 되어 즐긴 '꽁치음악제'
주문진수산시장 옥상 '꽁치극장'에서 김창완밴드, 정원영밴드를 비롯한 튠업뮤지션 8팀과 강릉지역뮤지션 2팀이 함께 공연하는 '꽁치음악제'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지요. 창작국악그룹 ‘고래야(튠업6기)’를 시작으로 ‘김창완밴드’의 피날레 무대까지5시간 동안 12팀이 채운 열기 가득한 음악 축제의 현장이었답니다.

관객들은 음악에 몸을 맡기기도 하고, 아는 노래는 목청껏 따라 부르고 뛰면서 무대 위의 뮤지션과 함께 호흡하였답니다. 뮤지션들에게는 삶의 현장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답니다.

 

 

꽁치극장을 새롭게! '꽁치극장 벽화 그리기'

벽화 그리고 있는 '바이바이배드맨'


강릉지역에서 극장 간판을 그려왔던 ‘최수성 할아버지’와 함께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들뜬 꽁치극장 벽면을 보수하는 ‘꽁치극장 벽화 그리기’는 뮤지션들에게 인기만점이었어요. 선배뮤지션 뿐 아니라 튠업뮤지션까지 벽화작업에 푸~욱 빠져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꽁치음악제 무대에서 팔이 떨렸다는 후문이~ 그만큼 뿌듯한 작업이기도 하였답니다.

조심조심~ 이정아님의 섬세한 손놀림


특히 마호가니킹의 이말씨는 최수성 할아버님이 서투른 튠업뮤지션들의 작업을 존중해주는 대가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삐뚤빼뚤한 뮤지션들의 칠 작업을 스-슥 보완해주는 최수성 할아버지의 손길을 보며 감탄하고 또 감탄했지요.

 
음악을 곳곳에 배달한 '거리의 악사'


10월 29일~30일에 거쳐 강릉시내와 주문진 일대 곳곳에서 버스킹으로 진행된 ‘거리의 악사’는 그야말로 ‘튠업 우르르음악여행’이 찾아간 곳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노래를 가지고 거리 곳곳을 누볐지요, 거리공연 인만큼 예측하지 못한 문제들로 진행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29일(토)은 비 오는 거리의 악사였습니다. 빗속에서 공연할 공간을 재빠르게 세팅한 후, 처음 해보는 버스킹을 멋지게 소화한 바이바이배드맨(튠업5기)', '아홉번째(튠업6기)', '고래야(튠업6기)'. 그리고 강릉 현지 뮤지션 '자바11'. 조금은 고생되었지만 두고 두고 남을 추억이었지요.


둘째날은 주문진시장으로 ‘거리의 악사’가 출동했습니다. 주문진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마호가니킹+포헤르츠'의 즉흥 연주와 '바이바이배드맨'의 음악에 손뼉을 치시다가 결국엔 끼를 주체하시지 못하고 ‘댄스 삼매경’에 빠지셨답니다. 거리 연주의 재미와 어르신들의 춤구경까지… 튠업뮤지션들 에너지를 배로 얻었답니다.



오감만족 '꽁치3색장터'
‘주문진시장 꽁치음악제’가 진행되는 동안 갖가지 별미 메뉴로 가득했던 주문진수산시장 먹거리 장터와 뮤지션들의 소장품으로 운영됐던 특별한 벼룩시장 ‘꽁치3색장터’ 역시 많은 이들이 찾았습니다. 주문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오징어물회와 춘천낭만시장에서 출장 나온 춘천닭갈비는 이날의 인기 상품이었지요.


‘고래야(튠업 6기)’의 멤버가 음악벼룩시장에 기부한 단소와 퉁소 또한 많은 이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그날 단소를 사간 이는  잠자던 뱀을 깨워 춤추게 할 피리 소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낮밤 없이 연습중이랍니다^^ ‘꽁치 3색장터’에서 뮤지션들이 내놓은 물품 판매 수익금은 CJ도너스캠프에 기부되어, 음악에 관심 있고 소질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니 더욱 뜻 깊지요?



1박2일동안 짧지만 알차게 다녀온 'CJ튠업 우르르음악여행' – 주문진시장 꽁치음악제. 뮤지션에게는 주변인들과의 소통과 나눔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지친 일상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여유로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다른 곳에서 시작될 다음 ‘CJ튠업 우르르음악여행’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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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 주문진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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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J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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